여자는 내 남자에 약하다

by posted Sep 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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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내 남자에 약하다"

광고 분석대상 : 대우자동차 매그너스 TV광고

광고분석 :

우선,확실한 신뢰조건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결혼을 했다거나 미혼이면 애인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당했을 경우(?)입니다.
흔히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자식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식투자는 인고의 시간과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볼 때 가장 빠른 투자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아내에 대한 투자인 것 같습니다. 돈 한푼 안들이고...
아주 작은 일에도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면 그 날의 밥상이 달라집니다.

여자는 자신보다 남편을 위해서 헌신할 준비가 된 위대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자신은 싸구려 옷을 사 입을지언정 남편에게는 좋은 옷만 장만해 줍니다.
남편을 남들에게 당당하고 멋지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 입니다.

이런 여자의 마음을 담고 여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광고가 바로
대우자동차 매그너스 황수정편 TV광고 (내 남자의 자신감)입니다.
남편에게 자동차 키를 살며시 건네 주는 아내, 이 장면에 감동하지 않을 남편이
있겠습니까?
남편이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이
바로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여자들의 심리입니다.
이 심리를 자동차광고로 자연스럽게 접목시킨 점이 이 광고를 돋보이게 하는
첫번째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오디오, 카메라,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제품은 남자의 구매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이것을 고관여도 제품이라고 합니다.(저관여도 제품 : 비누,
치약, 과자 등)
그런데 이런 상품조차도 최근에는 여자의 구매 비율이 점차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류를 간파한 광고제작팀의 안목이 이 광고를 돋보이게 하는 두번째 요소입니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헌신할 준비된 여자-
이 심리를 간파한다면 남자는 작은 노력으로도 곱절의 기쁨을 얻고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어 충성도를 강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제가 웹 잡지로 받는 것중에....한 부분 입니다
아직 어려서 인가...완전히 이해는 못하겠지만...

여성 마케팅이란 부분 (선배님..이말 맞나여...? ) 참 흥미로와여....많이 연구 하면 연구할수록 새로운 관점이 보이는 거 같네여..^^a









◈ admedian ─ 여자에 대한 이해라? 그런데 거기 나온는 모델의 모습은 옛날 보수적 이상형의 여인 아닌가?
◈ admedian ─ 남편을 믿고 따른다. 그리고 가족 분위기. 물론 소구 기법은 괜찮다고 보지만, 입장이 좀 튄다야.
◈ 상큼이은경!! ─ 옛따~ 동영상이당~ ^^*
◈ ever ─ 음.음. 그래두 넘 고전적인것 같아서 거부반응을 들기도...ㅡㅡ;
◈ ever ─ 나름대로 타겟층에 잘 맞춘것 같으이...주위에서 보믄.....ㅡㅡa
◈ 태희 ─ 이 광고는.. 개인적으로는.... 헌신하고싶어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기보다는.. 헌신적인 아내(또는 애인)을 원하는 남성들을 만들어진 것 같다...
◈ 태희 ─ 타겟을 생각해봐두... 여성보다는 남성을 타겟으로 했다는 듯한 느낌.. (타겟이 꼭 광고에서 언급 또는 등장할 필요는 없으니깐.. )
◈ doll ─ 결혼하고 싶어지는 광고
◈ 앙큼한 ─ 난 황수정이 싫어,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허준시대의 여성상을 써서 광고를 하는거야.
◈ 이지연 ─ 나두 나두 황수정은 시러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