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이은경!!]삼성케녹스카메라 "오페라"편

by posted Aug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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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TV CM에서 남희석이 지구본에서 삼성케녹스를 꺼내며 지구 어디에서나 삼성케녹스를 살 수 있다는 세계성을 표현했던 삼성케녹스카메라. 이번 새 CM에서는 세계 최고배율을 자랑하는 줌카메라라는 제품의 우수성을 남희석의 코믹스러운 연기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오페라 라보엠 중 우아하고 은은한 '뮤제타의 왈츠'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남희석과 애인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공연에 심취해 있다. 그런데 남희석이 느닷없이 가슴속에서 카메라 하나를 꺼내든다. 바로 세계 최고배율의 줌기능을 가진 삼성케녹스카메라 170IP! 오페라 공연을 보는데 웬 카메라? 이유는 바로 애인 몰래 남희석이 뭔가를 훔쳐보기 위한 것. 남희석은 야릇한 미소를 짓고는 여배우를 향해 카메라를 최대한 줌인시킨다. 여배우를 향해 가던 화면은 갑자기 옆에 서있는 글래머의 여배우 가슴으로 향하고, 여배우의 풍만한 가슴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너무 세게 당긴 때문인가, 화면속의 여배우가 남희석의 코앞에 서있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남희석. 애인이 독기오른 시선으로 그를 쳐다보자 남희석은 '이게 무슨 짓이요'라고 외치며 상황을 모면하려 한다. 적반하장이라고... 하지만 천하의 남희석도 어쩌지 못하고 애인과 여배우에게 멋지게 한방 얻어맞고 발코니로 떨어지고는 한마디 "상황봐서 당기세요!!"

이번 CM은 세계 최고배율의 줌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표현하기 위해 오페라라는 고전적 배경을 선택하였다. 1차 광고는 삼성케녹스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카메라'임을 알렸다면, 이번 2차 광고는 '세계 최고배율의 줌기능'이라는 제품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코믹한 요소를 더해 소비자에게 친밀감을 주고자 했다








역쉬 남희석은 코믹 광고~~ 홀홀~~ ^^*




◈ admedian ─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반전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오페라를 끌어들인 거 아닐까?
◈ 깜장별 ─ 이 광고 직접 보고 싶다
◈ 태희 ─ 제품의 특장점을 유머러스와 조화있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