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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광고
첨에 나타날때만 해도 온라인 업계의 밥줄이니, 광고 매체의 새로운 돌파구니 하며 말들이 많았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천덕꾸러기 비스무리하게 되어버린 배너 광고.
온갖 아이디어를 짜낸 디자인.
가장 먼저 배너가 뜨게 만든 사이트.
접속할 때마다 다른 배너가 떠서 질리지 않게 하는 방법.
검색엔진에서 검색엔진에 따라 그에 관련된 배너 띄우기.
하여튼 먹고 살기 위한 온라인 업계들의 몸부림이 처절한 정도로 느껴진다.
그 중에서도 전혀 배너 광고 같지 않은 배너가 내가 보기엔 성공률이 높아 보인다.
이런 와중에 나타난 것이 리치 배너 광고란 것이다.

리치 배너란 명칭이 공용 용어가 될진 아직 미지수지만, 좀더 멀티가 된 광고라 할까. 그것을 오늘 접했다.
알러브 스쿨에 들어가니 웬 처녀들의 저녁식사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오더니만, 좀 컷수가 많은 배너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음악이 나오는 게 아닌가.
그냥 마우스가 그 위를 스쳐가면 음악이 나오는거. 진짜루 획기적인 발상이구나 하며 감탄을 했다.
그리고 그 기똥찬 발상이 갸륵해서 한번 클릭해주고. 그랬쥐.
천리안 쇼핑몰이더구만. 정말 요즘은 쇼핑몰이 동네 구멍가게 수랑 비슷해지는 추세인 거 같다^^
배너 내용은 좀 부실했지만, 그래도 이런 식의 광고는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지지 않을까 한다.


◈ 철진이 ─ 엇...내가 배너 위에 지나가면 소리나는 거 만들려구 했는데...야후에서(아이디어만)..그위에 지나가면 "야~~후~~"하고 말입니다
◈ 상큼이은경!! ─ 남중오빠....아이디어 가로채기 당했따.........ㅠ_ㅠ
◈ 리나 ─ admedian? 당신은 누구신가여..@.@ 궁금하구먼..후후..
◈ 깜장별 ─ 배너광고....계속 지켜 보겠슴다...
◈ admedian ─ 음 내 휴대폰엔 요렇게 적혀있죠. '미디어피아'
◈ 인영 ─ 그런거 이쁘던데..자료로 올리면 아‡R여? 그거 광고효과라 올리면 안돼나??
◈ 인영 ─ 보고놀랐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