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제국이 온다(옵티마)

by posted Jul 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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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제국이 온다" 나만의 帝國" optima


몇 해전만해도... 티져광고라는 말이 너무나 생소했었다...
마치...
굉장한 법칙을 발견한 것처럼... 대단한 기법으로 여겨졌고...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라는 고민에 스터디를 하곤 했다...


프리런칭 및 런칭광고라고 해도... 되려나? 기아의 새차에 대한
광고가 집행중이다...

오늘은 좀 색다른 쪽에서 접근을 해봐야지...

자동차라는 것의 런칭광고에서... 무엇이 가장 효율적일까라는 질문...???

신차의 대한 신기술이 우선일까?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목적일까?
아니면... 소비자에게 선택의 고려대상으로 직접 작용을 해야하는 것일까?

아직... 모자란 것이 많아서... 뭐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자동차의 경우...는... 글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새차라는 느낌을 줘야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음... 전혀 다른 새 차가 탄생했다라는 것만 강조해도...

아무래도... 자동차는 대표적인 고관여제품이고(맞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광고보다는...
경쟁제품군끼리 모아놓고... 가격.. 디자인.. 모기업..등등등을... 함꺼번에
비교가 많이 되기 때문에......

일단... 당신이 이런 제품을 고려해봐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새 차가 나왔다... 당신이 살펴봐라...라고 소구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물론... 어디 근거가 있는 소리가 아닌지라... 쩝...

그런 면에서... 나만의 제국이 온다... 옵티마...의 경우...

런칭에서 다소 무거운 느낌을 전달했다... 아마도 중형급은 되어보이는데...
제국까지 운운하는 것을 보니... 중형급일 듯... 하지만...

넘 무거운 분위기가 아닐까?? 특히 뿔만 멋진 사슴이 주는 이미지가
고급스럽기보다는... 왠지 거리가 멀어보이는 듯... 싶어보이는데...
하긴...내가 차를 사는 것도 아닌데... 사는 사람들의 맘을 어떻게 이해할까..


암튼...... 티져의 일차 목적인... 호기심 유발면에서는 큰 효과를 못 얻은 듯...
하지만... 7월 7일이라는 정확한 날짜를 던짐으로써...
정보전달의 목적은 충분히 전달한 것이라고도 해석...이... 음... 내 맘대로군...


딴 것은 잘 모르겠고... 새로 바뀐 기아의 앰블런이 넘 이쁘다...
혹시... 표절한 것만 아니라면... 디자이너에게
한표를....

◈ admedian ─ 디자이너에게 제 글을 띄우죠^^
◈ 크라이첵 ─ 어쩐지,,,,새 로고가 멋지더라니만....
◈ 기동이 ─ 그래요! 우리나라 자동차는 다 똑같은거 같은데...
◈ 근희 ─ 소나타와 같은 플랫폼을 쓴다하던데... 그럼 카니발리즘이기도 한가... 크게 기아도 현대라는 입장에서... 아님 이랜드그룹처럼 파이를 기우자는 건가...
◈ 근희 ─ 아님 정녕 소비자를 사랑하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건가... 허허... 그냥 다른 회사라고도 생각할수 있나..?`
◈ 윤정 ─ 난..옵티마 첨 들었을 때 타이어 제품인 줄 알았다..쩝..창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