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광고 보고 열광해도 되나...^^;;

by posted Jun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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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진짜 간장 맛을 봤다"

인위적인 모형의 물고기
빠바밤~~빠바밤~~ 복싱경기장
열광하는 관중들
"샘표양조간장~~",,,,선수소개
우리의 물고기선수 몇번 치는듯도 하지 않더니
바로 뒤로 나자빠지고 바닥에 벌러덩~~ (옆에501자막 사정없이 뜨고)
꼴까닥꼴까닥 숨넘어가려는 우리의 물고기선수
언니들 간장 들고와 아주 부어라~ 마셔라~
우리의 물고기선수 눈 사정없이 돌아가고

결국 남은건.......맛있는 생선접시 하나...(-_-)
난 오늘 "진짜 간장" 맛을 봤다. 샘표!양조~간장!

501??? 간장이 무슨 리바이스 청바진가...폼에 살고 폼에 죽는 김보성 성우의 일침을 가하는 마지막 멘트...스니커즈에서 이미 그 엽기적인 외모를 자랑했던 이남현의 심판 출현...TTL 광고를 만들었던 박명천 감독의 작품이랍니다. 이사람 물고기 디게 좋아하나 봐요...것도 번들번들 비닐있는 물고기...^^;;

샘표간장은 이전 원미경과 김정은의 출연으로 젊은 감각의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많이 맛堅?했으나(내용도 간장 스파게티를 만드는데 원미경이 신세대 주부(?) 김정은에게 지지 않으려는...) 이번엔 정말 간장cf라고 하기엔...파파파격적이다. "햇살담은조림간장"이 너무 치고 올라왔나..


엽기...엽기적...이라는 것도 하나의 문화 코드가 되고 있는거 같다.


◈ 마료 ─ 지가 무신 리바이슨가 .. " 저두 일케 생각했어여 ..^^a
◈ 마료 ─ 암툰 " 머 나름대루 신선한거같다 ..
◈ doll ─ 마져^^ 진짜 웃겼어여~~하하
◈ 보람 ─ 하하~ 티비 없는 보람... 길거리에서 이 광고 보느라... ^^ 정말 참신한 광고였어요
◈ 현정 ─ 그 걸걸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김보성! 그에게도 (목소리 출현이었지만) CF제의가 들어오다니~!드뎌..
◈ 명지!!! ─ 하하. 마저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