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보기가힘들어서바보님의글을추립니다

by posted Mar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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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광고란 역시 남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야 한다는 복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못한 광고는 광고라고 불리우지를 못 하겠죠..
그리고 나들에게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수준과 감성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tv같은 대중 매체에 실어 내보내는 광고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전달 됩니다..
그들의 취향이 어떻고 수준이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특정 소수를 향한 또는 특정 다수를 향한 광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하는 이야기의 초점은 불특정 다수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
특히 각자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강하게 심어주기 위해서는
분명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저는 그 중의 첫째로 쉬우면서도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깊게 무언가를 표현하다 보면은 그 본래의 의도를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쉽고 재미있게만 만들어도 싸구려틱 해지고 말아 버립니다...
두번째로는 공통의 감수성을 자극하여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모성애or부성애라는 공통의 분모가 있습니다..
적절히 활용한다면 정말 좋겠죠..
마지막으로 알리고자 하는 것에대한 호기심의 유발입니다..
사람은 호기심에 자유롭지 못한 동물입니다..
판도라가 그 엄청난 상자를 열엇던 것처럼..
그렇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광고는 시청자의 자발적 상품에대한 관심으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러한 광고를 많이 보아오지는 못했답니다
기껏해야 얼마전의 지오다노(?)가하는 청바지 광고에서...
1번과 3번을 만족시키는 것 외엔 거의 안 보인답니다... 그러나 그 광고도 절대적인 약점이 있다면...
바로 광고비인 것입니다...
아무리 광고를 잘 만들어도 광고비가 많아지면 역시 안 되겠죠???
그래서 저는 스타급 연예인을 기용하는 것에 반대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냐???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광고도 제법 있답니다...(직접 찾아보시죠!!)
그래서 광고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의 싸움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tv의 광고는 정적으로 돌아서야 할 때입니다...
너무나 난무하고 있는 쓰레기같은 광고들... 그것도 하나의 시청각 오염입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쌈지 스포츠의 광고... 거의 핵 페기물 수준이랍니다...
무언가 상당히 진보적이라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은 어떠한 무엇도 하나 제대로 알리지 못햇답니다...
물론 그 스포츠회사의 입지도 커지지 않구요...
(처음 그 광고가 나왔을때의 기자들의 호들갑이란...쯧쯧...)
에휴...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떠들면 무엇합니까...
그냥 지나가던 불초의 넉두리라고 생각하시고 씹으실라면 씹으시죠...
전 다만 저의 생각을 나열했을 뿐이니까..
정말 마지막으로 그래서 저는 삼성의 광고를 좋아 한답니다...

(글쓰는 자리가 마땅치 않군여.... 죄성합니다.) 안녕히...
글을 보기가힘들어서 여기에 옮깁니다,너그러이용서하시길
담부턴 Re를이용해주세여^^




◈ 바보 ─ 물론입니다.. 죄송합니다.
◈ 이즌 ─ 개인적으로 타겟지향적인 광고가 좋다고 생각함에..바보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기가 힘들군요.
◈ 이즌 ─ 모든 광고가 내 마음에 든다면.. 그건.. 모든 광고가 잘못됐던지.. 내가 잘못됐던지.. 둘중하나일겁니다.
◈ 이즌 ─ 근데.. 바보님은 누구시죠? 죄진거 없으면.. 실명으로 하시지요..
◈ 바보 ─ 죄진 것 있으니까 익명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제 의견에 동의 해 달라는 말 한적 없습니다..
◈ 바보 ─ 그리고 타겟지향적인 광고(이 말은 너무 저의 생각을 극단적으로 표현하지만 이즌 님께서 그렇게 쓰시니까 저도 씁니다.)
◈ 바보 ─ 가 이즌님의 생각에 왜 좋지 않은지 말씀해 주십시오.
◈ 바보 ─ 한마디 더 덧 붙이자면 제가 말하는 소비자 지향이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바보 ─ 광고롤 예술을 하고자 한다면, 차라리 그림을 그리는 것이 빠를 것이란 말입니다. 물론 광고가 예술이 될 수도 있지만, 처음 만들때 부터 예술적인 광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광고
◈ 바보 ─ 만든 다면 말입니다. 궁극으론 광고와 예술의 벽을 뛰어넘는 것이 완성된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우리는 신이 아님니다. 감상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 바보 ─ 너무 왜곡되게 이즌님의 생각을 표현하였다면 용서하시고요. 이 곳이 시비걸기란 곳 이라서 시비한번 걸어봤습니다.
◈ doll ─ 이런광고가 있으면 저런광고 도있는것이 아닌가여?사람들의 생각이 다 같을수 없고 사람이 한가지에 호응하순없으니까...
◈ doll ─ 그래서 다양성의 인정이란 말이 나오는것이..제가 요점을 제대로 못받아들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