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면서 화가 난 광고가 있다.
1.현대투자신탁 - 딸 시집 보낼때 뭐든지 해주고 싶었는데..
빌어먹을..얼어죽을..젠장..뭐야?
노부부가 실컷 저축하며 돈 모은게 딸 시집보낼 때 혼수밑천 마련하기위해서야?
그거 미안해서 부모가 딸하고 사위 될 사람 앞에서 얼굴도 제대로 못 들어?
차라리 노부부가 여행가기 위해 저축한다는 2차 광고가 훨 낫다.
2.순샘 - (설거지를 말리는 부인에게 남편 차승원 왈)됐어. 매일 하나?
난 일주일에 한번 아내가 되어 본다.
빌어먹을..얼어죽을..젠장..
일주일에 한번 설거지 하는게 대수야? 그게 왜 또 아내 일이야?
한국 남자들 멀었어~
3.딩동댕(? ABC인가?)영어- (김연주 엄마 왈)애플!
(발음도 잘 안되는 아기)사과!
(엄마, 고개를 저으며)애플!
(영어에 도가 튼 아기)굿나잇 맘
(생각없는 엄마)흐뭇~
빌어먹을..얼어죽을..젠장..
한국말도 제대로 못 하는 애 붙잡고 뭐하는 짓이야?
굿나잇 맘이란 소리가 그렇게듣고 싶었을까.. 나 같음 애가 그러면 정 떨어질거 같은데..
우리나라 엄마들 극성 아무도 못 말려~
여기까진 20대 초반의 여대생인 내가 이해하지 못 한 부분이다. 그래서 화가 난거고.
생각을 달리해서 각 제품들의 타겟을 고려해보자. 그럼 생각은 조금 달라진다.
내가 정말 광고를 만들려고 작정한다면 타겟을 잘 알아야겠지. 비록,, 그것이 속물적(?)
근성이더라도... 하지만,,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방향을 타겟에서 제시해주는 것도 발전적인
방법이겠지... 막판에 수습(?)하려다 보니 쉬운 문제는 아니군. --;;
◈ 양은진 ─ 문제: 위1,2,3제품들의 타겟은?
◈ 스카이 ─ 광고는 사회를 반영할뿐이쥐..교육 프로그램이 아이쥐..광고를 탓할게 아니라 사회를 탓해야쥐..사회가 바뀌면 광고도 바뀌겠쥐..
◈ (김)정란 ─ 기업에서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단걸 우린 알고 있다. 더불어 광고에서도 사회적 책임이 매우 몹시 중요하단 것도 알고 있다. 광고는 매스 미디어를 매개로 한다.
◈ (김)정란 ─ 광고가 도덕 교과서는 아닐지라도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이지 않은가? 단순히 사회를 반영할 뿐일까? 그것을 선도하지는 않을까?
◈ 태희 ─ "우리 내기할까? 세상이 광고를 바꾸는지, 광고가 세상을 바꾸는지..." 전 전자에 걸께요~
◈ 양은진 ─ 그동안 이런 심오한 얘기가 오갔군...후훗. 역시 내가 '막판 수습'을 못했어.
◈ 양은진 ─ 광고가 세상을 반영한다면.. 적어도 나 같은 존재가 광고'내용'에 대해서 반감까지 갖는 지경을 만들어선
◈ (이어서) ─ 안 되는거 아냐. 뭐,, "넌 메인타겟이 아냐!" 그럼 할 수 없는거고.
◈ 스카이 ─ 광고에 책임이 없다는 얘기를 한게 아니쥐...광고만 탓하지 마라는 얘기를 한 거쥐..만약 광고가 매일 설겆이 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수도..
◈ 바보 ─ 솔직히 은진씨의 의견에 매우 동감합니다. 얼마전에 광고한 이 아이가 3살입니다(?) 하면서 영어를 잘 하는 모습을 비행기 안에서 보여준 광고가 있죠?
◈ 바보 ─ 그 광고는 분명 자신의 목적한 바를 정말 신뢰있는 내용과 컨셉으로 잘 표현하기는 했답니다. 그러나, 그 광고 이면의 현상에도 조금 주목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 바보 ─ 인간이란 선험적 언어의 틀을 가지고 태어나고 경험적 언어체계를 확립한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경험적 언어체계가 굳어버란더면 잘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 바보 ─ 그래서 어릴적에 조기영어교육에 힘쓰라고 말하지만, 그런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매우 혼란한 잠재된 의식에 휩싸이게 된답니다. 그게 커서 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 바보 ─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전 어린 애들이 우리나라말을 꼬아서 하고 영어를 현란하게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살벌한 사회가 될것 같군요.
◈ 바보 ─ 그런 광고가 사회에 미친 영향- 많은 어린 아이를 둔 어머니의 마음에 조기교육에 대한 불을 당겨버리는 꼴이 된답니다.어느정도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이 있다는 것이지요...
◈ 바보 ─ 그리고 위의 태희님.. 분명히 세상이 광고를 바꾸는 것은 분명하겠지만 언제 그런 좋은 날이 올지는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착해지는 일이 있을때나 가능하겠군요.. 그러나 광고가 사회를
◈ 바보 ─ 조금씩 미약하나마 아주 조금씩 바꾸고 있다는 것 만은 사실 이랍니다. 지금도 TV에서는 변해가는 사회가 광고가 되어서 흘러나오고 있답니다. (맘대로 지껄여서 죄송합니다.)
1.현대투자신탁 - 딸 시집 보낼때 뭐든지 해주고 싶었는데..
빌어먹을..얼어죽을..젠장..뭐야?
노부부가 실컷 저축하며 돈 모은게 딸 시집보낼 때 혼수밑천 마련하기위해서야?
그거 미안해서 부모가 딸하고 사위 될 사람 앞에서 얼굴도 제대로 못 들어?
차라리 노부부가 여행가기 위해 저축한다는 2차 광고가 훨 낫다.
2.순샘 - (설거지를 말리는 부인에게 남편 차승원 왈)됐어. 매일 하나?
난 일주일에 한번 아내가 되어 본다.
빌어먹을..얼어죽을..젠장..
일주일에 한번 설거지 하는게 대수야? 그게 왜 또 아내 일이야?
한국 남자들 멀었어~
3.딩동댕(? ABC인가?)영어- (김연주 엄마 왈)애플!
(발음도 잘 안되는 아기)사과!
(엄마, 고개를 저으며)애플!
(영어에 도가 튼 아기)굿나잇 맘
(생각없는 엄마)흐뭇~
빌어먹을..얼어죽을..젠장..
한국말도 제대로 못 하는 애 붙잡고 뭐하는 짓이야?
굿나잇 맘이란 소리가 그렇게듣고 싶었을까.. 나 같음 애가 그러면 정 떨어질거 같은데..
우리나라 엄마들 극성 아무도 못 말려~
여기까진 20대 초반의 여대생인 내가 이해하지 못 한 부분이다. 그래서 화가 난거고.
생각을 달리해서 각 제품들의 타겟을 고려해보자. 그럼 생각은 조금 달라진다.
내가 정말 광고를 만들려고 작정한다면 타겟을 잘 알아야겠지. 비록,, 그것이 속물적(?)
근성이더라도... 하지만,,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방향을 타겟에서 제시해주는 것도 발전적인
방법이겠지... 막판에 수습(?)하려다 보니 쉬운 문제는 아니군. --;;
◈ 양은진 ─ 문제: 위1,2,3제품들의 타겟은?
◈ 스카이 ─ 광고는 사회를 반영할뿐이쥐..교육 프로그램이 아이쥐..광고를 탓할게 아니라 사회를 탓해야쥐..사회가 바뀌면 광고도 바뀌겠쥐..
◈ (김)정란 ─ 기업에서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단걸 우린 알고 있다. 더불어 광고에서도 사회적 책임이 매우 몹시 중요하단 것도 알고 있다. 광고는 매스 미디어를 매개로 한다.
◈ (김)정란 ─ 광고가 도덕 교과서는 아닐지라도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이지 않은가? 단순히 사회를 반영할 뿐일까? 그것을 선도하지는 않을까?
◈ 태희 ─ "우리 내기할까? 세상이 광고를 바꾸는지, 광고가 세상을 바꾸는지..." 전 전자에 걸께요~
◈ 양은진 ─ 그동안 이런 심오한 얘기가 오갔군...후훗. 역시 내가 '막판 수습'을 못했어.
◈ 양은진 ─ 광고가 세상을 반영한다면.. 적어도 나 같은 존재가 광고'내용'에 대해서 반감까지 갖는 지경을 만들어선
◈ (이어서) ─ 안 되는거 아냐. 뭐,, "넌 메인타겟이 아냐!" 그럼 할 수 없는거고.
◈ 스카이 ─ 광고에 책임이 없다는 얘기를 한게 아니쥐...광고만 탓하지 마라는 얘기를 한 거쥐..만약 광고가 매일 설겆이 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수도..
◈ 바보 ─ 솔직히 은진씨의 의견에 매우 동감합니다. 얼마전에 광고한 이 아이가 3살입니다(?) 하면서 영어를 잘 하는 모습을 비행기 안에서 보여준 광고가 있죠?
◈ 바보 ─ 그 광고는 분명 자신의 목적한 바를 정말 신뢰있는 내용과 컨셉으로 잘 표현하기는 했답니다. 그러나, 그 광고 이면의 현상에도 조금 주목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 바보 ─ 인간이란 선험적 언어의 틀을 가지고 태어나고 경험적 언어체계를 확립한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경험적 언어체계가 굳어버란더면 잘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 바보 ─ 그래서 어릴적에 조기영어교육에 힘쓰라고 말하지만, 그런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매우 혼란한 잠재된 의식에 휩싸이게 된답니다. 그게 커서 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 바보 ─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전 어린 애들이 우리나라말을 꼬아서 하고 영어를 현란하게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살벌한 사회가 될것 같군요.
◈ 바보 ─ 그런 광고가 사회에 미친 영향- 많은 어린 아이를 둔 어머니의 마음에 조기교육에 대한 불을 당겨버리는 꼴이 된답니다.어느정도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이 있다는 것이지요...
◈ 바보 ─ 그리고 위의 태희님.. 분명히 세상이 광고를 바꾸는 것은 분명하겠지만 언제 그런 좋은 날이 올지는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착해지는 일이 있을때나 가능하겠군요.. 그러나 광고가 사회를
◈ 바보 ─ 조금씩 미약하나마 아주 조금씩 바꾸고 있다는 것 만은 사실 이랍니다. 지금도 TV에서는 변해가는 사회가 광고가 되어서 흘러나오고 있답니다. (맘대로 지껄여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