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모시는글
안녕하십니까? 서강대학교 극예술 동아리 서강연극회입니다. 저희 서강연극회에서 2003년 가을 79번째 정기공연으로 아서 밀러 작품의 '다리위에서 본 풍경'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여름을 지나 풍성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날, 우리와는 동떨어져 있을지도 모르는 그러나 한걸음만 더 다가가 보면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아서밀러 작품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디 어려운 걸음 재촉하시어 공연도 보고, 같은 연극인으로서의 교류의 기회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품명 : '다리 위에서 본 풍경'
작가 : 아서 밀러 (Arthur Miller)
번역 : 이한섭
기획 : 이주현(신방98)/박민아(사학00)
연출 : 이필주(물리00)
제작 : 서강연극회
일시 : 2003년 9월
18일(목)늦은 7시
19일(금)늦은 4시/ 7시
20일(토)늦은 3시/ 6시
장소 : 서강대학교 대극장 Mary Hall
가격 : 예매 1,000원/ 현매 2,000원
(공연을 보러 오시면 '스파게띠아'에서 제공하는 샐러드 쿠폰(7,500원 상당)도 무료 증 정합니다.)
예매방법 :
인터넷예매 - ''으로 성함과 공연시간 인원 등을 기재하셔서 보내주시면 공연 당일 날 입구에서 예매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단 공연 하루 전까지만 예매를 받습니다.
현장예매 - 서강대학교 엠마오관 옥상에 티켓박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천시 학생식당)
작품설명 :
뉴욕 근방에 위치한 섬 브룩클린 그리고 그곳에 위치한 마을 레드훅 이곳을 무대로 이 극은 시작한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에디는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한 욕망과 그 욕망에 대한 집착으로 점차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소외되어 간다. 결국 미련과 집착을 버리지 못한 에디는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내몰려진다.
아서 밀러는 이 극에서 개인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서 점점 파괴되어가는 평범한 사람을 그려 내었다. 그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 가장이었으며 아내의 남편이었고, 조카의 삼촌이었다.
우리는 많은 욕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욕망들은 사회에 의해서 그리고 타인에 의해서 대부분 잊혀져 버리기 마련이다.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은 많은 경우 집단에서 배척되며 그곳에서의 삶을 견디어 내지 못한다.
에디가 추구했던 방식과 목적은 우리 가치관에 어울리지 않는 일들이었다. 하지만 그 욕망에 대한 솔직한 모습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하는 순수가 아닐까 한다.
제 79회 정기공연 기획 이주현
서강연극회 <http:///~sgdrama>
안녕하십니까? 서강대학교 극예술 동아리 서강연극회입니다. 저희 서강연극회에서 2003년 가을 79번째 정기공연으로 아서 밀러 작품의 '다리위에서 본 풍경'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여름을 지나 풍성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날, 우리와는 동떨어져 있을지도 모르는 그러나 한걸음만 더 다가가 보면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아서밀러 작품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디 어려운 걸음 재촉하시어 공연도 보고, 같은 연극인으로서의 교류의 기회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품명 : '다리 위에서 본 풍경'
작가 : 아서 밀러 (Arthur Miller)
번역 : 이한섭
기획 : 이주현(신방98)/박민아(사학00)
연출 : 이필주(물리00)
제작 : 서강연극회
일시 : 2003년 9월
18일(목)늦은 7시
19일(금)늦은 4시/ 7시
20일(토)늦은 3시/ 6시
장소 : 서강대학교 대극장 Mary Hall
가격 : 예매 1,000원/ 현매 2,000원
(공연을 보러 오시면 '스파게띠아'에서 제공하는 샐러드 쿠폰(7,500원 상당)도 무료 증 정합니다.)
예매방법 :
인터넷예매 - ''으로 성함과 공연시간 인원 등을 기재하셔서 보내주시면 공연 당일 날 입구에서 예매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단 공연 하루 전까지만 예매를 받습니다.
현장예매 - 서강대학교 엠마오관 옥상에 티켓박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천시 학생식당)
작품설명 :
뉴욕 근방에 위치한 섬 브룩클린 그리고 그곳에 위치한 마을 레드훅 이곳을 무대로 이 극은 시작한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에디는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한 욕망과 그 욕망에 대한 집착으로 점차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소외되어 간다. 결국 미련과 집착을 버리지 못한 에디는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내몰려진다.
아서 밀러는 이 극에서 개인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서 점점 파괴되어가는 평범한 사람을 그려 내었다. 그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 가장이었으며 아내의 남편이었고, 조카의 삼촌이었다.
우리는 많은 욕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욕망들은 사회에 의해서 그리고 타인에 의해서 대부분 잊혀져 버리기 마련이다.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은 많은 경우 집단에서 배척되며 그곳에서의 삶을 견디어 내지 못한다.
에디가 추구했던 방식과 목적은 우리 가치관에 어울리지 않는 일들이었다. 하지만 그 욕망에 대한 솔직한 모습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하는 순수가 아닐까 한다.
제 79회 정기공연 기획 이주현
서강연극회 <http:///~sg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