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7일부터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 개최

by [Anti/21] 추원 posted Sep 28,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화관에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의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올해 6월에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3 칸 라이언즈의 수상작을 국내에 소개하는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2013 Cannes Lions in Seoul)’을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 간 코엑스점과 신촌점에서 진행한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특별 상영회뿐만 아니라 수상작 전시회와 광고계 인사가 진행하는 포럼이 준비돼 국내 광고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상작 상영회에서는 칸 라이언즈 필름 및 필름 크래프트 부문에서 수상한 그랑프리, 금, 은, 동상 수상작 약 100여 편이 소개된다. 기존 공익 광고의 통념을 깨는 광고로 호평을 받은 호주 멜버른 지하철 공사의 ‘멍청하게 죽는 방법’, 카메라에 영혼을 담은 라이카의 ‘영혼’ 등 영화 못지않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광고들이 포함되어 있다. 메가박스 코엑스와 신촌점에서 하루 5~6차례 상영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관람시간 100분)

또한 메가박스 코엑스점 로비에서는 인쇄 및 옥외 부문 수상작 60여 점이 무료로 전시돼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도 광고가 주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세계 광고시장을 선도하는 유명 광고계 인사들이 모여 ‘2013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서울 포럼’을 진행한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나수정 담당자는 “영화관에서 즐기는 새로운 콘텐츠로 세계적인 광고 축제를 선보이게 돼 일반 관객과 광고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영화관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이 크리에이티브를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영회와 10월 1일 포럼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국일보, 9/24>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