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 그룹의 미스터피자에서 선보인 CF ‘토닥토닥’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1일 TV 광고 포털인 TV CF에 따르면 ‘토닥토닥’ 시리즈는 처음 방송된 10월 4주차 인기 CF 차트 2위, 10월 5주차 인기 CF 차트 1위에 순위를 올렸다. 2주만에 인기 CF 100차트에서 두 개의 시리즈가 나란히 4위와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삼성 갤럭시 SⅢ와 KT(38,150원 ▽300 -0.78%) Ollehh LTE Warp 등 대형 광고들의 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선전한 것 이다.
미스터피자측은 여성들이 일상사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독특한 표현기법과 위트로 풀어냄으로써 젊은 여성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CF의 첫 번째 시리즈 ‘옛남친’편에서는 2PM 우영과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로 열연한 윤진이가 나오며 ‘소개팅’편에서는 2PM 택연과 윤진이가 열연을 펼친다.
이번 CF는 추리닝 차림으로 우연히 마주친 옛 남친이 어린 여자와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한 상황이다. 또 소개팅에서 폭탄을 만나 심란한데 오히려 먼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리를 떠나는 상활도 벌어진다. 이 가운데서 여성의 마음을 힐링하는 미스터 피자의 손길을 ‘토닥토닥’이라는 카피로 따뜻하게 표현했다.
그녀들이 일상에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때 맛있는 음식으로 위안받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공감대를 형성해 낸 것이 커다란 인기를 끌어낸 주요 요인이다.
택연과 우영, 윤진이의 연기도 일품이다.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고 웃음을 주는 즐거운 CF이다. ‘여성을 위한 힐링 피자’의 이미지도 비교적 분명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시리즈 3편 ‘파티’편은 11월 미스터피자의 신제품 프리미엄 피자 ‘토닥이’피자의 출시와 함께 방송될 예정이며, 3편을 묶은 스토리로 ‘윤진이의 어이없는 하루’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