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부산국제광고제 `AD STARS 2012`가 지난 25일 수상작 80여 편을 발표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출품작 수가 최초로 1만편을 넘기고 참관객 7만여 명이 몰리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국제광고제로 발돋움했다.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디지털 휴머니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광고제에는 온ㆍ오프라인 융합 광고축제답게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적극 활용되면서 총 57개국에서 작품이 제출됐다. 작품 약 1만500편 중 80편이 분야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익광고 부문에서는 필리핀 광고회사 `비비디오 게레로(BBDO GUERRERO)`에서 출품한 `페트병 전구(Bottle Light)`가, 제품ㆍ서비스 부문에서는 일본 광고회사 `하쿠호도(Hakuhodo)`가 낸 `구글 크롬 하쓰네 미쿠(Google Chrome Hatsune Miku)` 등이 각각 수상했다.
`페트병 전구광고`는 펩시콜라 페트병을 지붕에 꽂아 햇빛을 굴절시켜 55와트의 빛을 만들어낸다는 `태양 전구`를 핵심 아이디어로 삼은 캠페인이다. 펩시콜라가 진행하는 자원봉사 활동과 온라인 기부, 직접 후원을 통해 태양전구 2만개가 설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구글 크롬 하쓰네 미쿠는 `하쓰네 미쿠`라는 가상(사이버) 가수에게 노래를 시키면서 전 세계인이 음악뿐 아니라 일러스트와 영상, 컴퓨터그래픽과 코스튬플레이 등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뒤 이를 한데 모아 영상화했다.
올해 칸광고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광고업체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제일기획은 상품을 계산하기 위한 바코드 이외에 10센트 기부를 위한 바코드를 따로 만든 생수병 광고 `바코드롭(Barcode와 Drop의 합성어)` 캠페인으로 혁신(Innovation)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총 24개의 수상 실적을 냈다.
이노션은 `애드스쿨` 등 강좌에서 최고의 광고전문가들이 대학생들에게 직접 창의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인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Young Stars AD Competition)`에도 총 11개국 45개팀 145명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과 러시아 등에서 출전한 대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인간과 환경, 사회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착한 광고`들이 많은 감동을 줬다"고 설명했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출품작 수가 최초로 1만편을 넘기고 참관객 7만여 명이 몰리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국제광고제로 발돋움했다.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디지털 휴머니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광고제에는 온ㆍ오프라인 융합 광고축제답게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적극 활용되면서 총 57개국에서 작품이 제출됐다. 작품 약 1만500편 중 80편이 분야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익광고 부문에서는 필리핀 광고회사 `비비디오 게레로(BBDO GUERRERO)`에서 출품한 `페트병 전구(Bottle Light)`가, 제품ㆍ서비스 부문에서는 일본 광고회사 `하쿠호도(Hakuhodo)`가 낸 `구글 크롬 하쓰네 미쿠(Google Chrome Hatsune Miku)` 등이 각각 수상했다.
`페트병 전구광고`는 펩시콜라 페트병을 지붕에 꽂아 햇빛을 굴절시켜 55와트의 빛을 만들어낸다는 `태양 전구`를 핵심 아이디어로 삼은 캠페인이다. 펩시콜라가 진행하는 자원봉사 활동과 온라인 기부, 직접 후원을 통해 태양전구 2만개가 설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구글 크롬 하쓰네 미쿠는 `하쓰네 미쿠`라는 가상(사이버) 가수에게 노래를 시키면서 전 세계인이 음악뿐 아니라 일러스트와 영상, 컴퓨터그래픽과 코스튬플레이 등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뒤 이를 한데 모아 영상화했다.
올해 칸광고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광고업체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제일기획은 상품을 계산하기 위한 바코드 이외에 10센트 기부를 위한 바코드를 따로 만든 생수병 광고 `바코드롭(Barcode와 Drop의 합성어)` 캠페인으로 혁신(Innovation)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총 24개의 수상 실적을 냈다.
이노션은 `애드스쿨` 등 강좌에서 최고의 광고전문가들이 대학생들에게 직접 창의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인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Young Stars AD Competition)`에도 총 11개국 45개팀 145명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과 러시아 등에서 출전한 대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인간과 환경, 사회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착한 광고`들이 많은 감동을 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