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성 싱어송 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감각적인 카피와 흑백의 이미지로 남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화장품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의 광고.
이 광고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흑백 톤으로 연출하면서 블랙 라인의 감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나이가 드는 게 아니라 멋이 든다’는 카피로 매력적인 남성의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위주의 기능성에 대한 설명 일색이었던 남성 화장품 시장에 드디어 감성적 접근이 시작된 것. 오딧세이 홍보 담당자는 "여성의 목소리를 BGM으로 사용하고 제품보다는 이미지와 카피 위주로 광고를 찍어 남성의 감성을 자극하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오센,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