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간 나경원 vs 야권 총출동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막판 유권자들의 감성을 뒤흔들 광고대전이 시작됐다. 여·야 후보진영은 각각 TV와 신문을 통해 총성 없는 광고전을 시작했다.

21일부터 전파를 탄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의 광고 컨셉트는 ‘인간 나경원’. 반면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TV 광고는 ‘범야권 총출동’에 초점이 맞춰졌다.

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인 진성호 의원은 “21일 시작된 약 1분짜리 방송광고는 다른 인물은 등장하지 않은 채 나 후보가 걸어온 길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는 형식”이라고 전했다. 진 의원은 “나 후보가 평범하게 살다 (다운증후군인) 첫 아이를 낳고 초등학교 입학을 거절당하며 약자의 설움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개인사를 바탕으로 약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21일자 조간신문에는 ‘하나가 되어 주십시오. 서울을 지켜 주십시오’라는 카피에 나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와 나란히 손을 흔드는 사진을 실은 전면 광고가 실렸다. 광고에는 ‘더이상 침묵하지 마십시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사람, 남에게 의존만 하고 의혹투성이인 사람이 어떻게 올바른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까’라며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하는 문구가 함께 게재됐다.

박원순 후보 측 광고는 ‘나홀로 나경원’ TV 광고와 대조적으로 ‘범야권 총출동’에 방점이 찍혔다. 앞서 18일 ”우린 하나 되어 이겼어’를 제목으로 첫선을 보인 TV광고는 범야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 되어’라는 노래를 합창하는 장면으로 채워졌다. 박 후보는 물론 민주당 손학규 대표,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국민참여당 유시민·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서울대 조국 교수와 영화배우 문성근, 가수 이은미씨까지 등장한다. 초반부에는 박 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포옹하는 사진도 한 컷 실렸다.

오는 24일 공개될 신문 광고는 이명박 대통령·오세훈 전 시장의 심판을 앞세우며 통합·변화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상 두 후보는 TV·라디오에 25일까지 각 5회, 일간지에 24일까지 최대 13회의 광고를 낼 수 있다.

<서울신문, 10/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나경원·박원순 후보 진영 ‘총성없는 TV 광고전’ [Anti/21] 추원 2011.10.23
1055 `전단지의 종말?`..이니시스, 모바일 광고 앱 출시 [Anti/21] 추원 2011.10.23
1054 신개념 광고매체 등장…쉬즈락커 ″눈길 끄네″ 2 [Anti/21] 추원 2011.10.20
1053 한류 스타 이민호, 토요타 캠리 美 광고 모델로 발탁 [Anti/21] 추원 2011.10.20
1052 “종편 등장에 내년 신문광고 17% 감소” [Anti/21] 추원 2011.10.20
1051 케이블TV 광고 연매출 1조원 보인다 [Anti/21] 추원 2011.10.20
1050 방송심의위, ‘간 때문이야’ 우루사 광고에 권고 조치 2 [Anti/21] 추원 2011.10.20
1049 광고계의 전설이 한 자리에…채용설명회가 달라졌다 [Primo/21] 신병호 2011.09.20
1048 지상파 방송 3사 최대 광고주는 삼성전자 1 [Anti/21] 추원 2011.09.14
1047 1000원짜리 사는데 배송료 4000원?..홈플러스 가상 스토어 실용성 논란 4 [Sharp/24] 박선영 2011.09.01
1046 홈플러스 가상스토어 실제 오픈했네요 8 [Anti/23] 한예지 2011.08.26
1045 광고 장학생 125명에 2억5천만원 장학금 전달 9 [Anti/21] 추원 2011.08.25
1044 코바코, 장학금 지원 사업 개최 "비싼 등록금 가라" 5 [Anti/21] 추원 2011.08.23
1043 프랑스, 4세 여아 란제리 광고 논란 1 [Anti/21] 추원 2011.08.17
1042 "종편 직접 광고영업 허용 안된다" 3 [Anti/21] 추원 2011.08.15
1041 세계 최대 광고회사 ‘그룹M’ 한국 상륙 [Primo/21] 신병호 2011.08.12
1040 [여성광고인3人 인터뷰 모음] 3. 문상숙 (현 SK M&C 사업부장) 1 [Anti/23] 한예지 2011.08.09
1039 [여성광고인3人 인터뷰 모음] 2. 김혜경 (현 이노션 상무) [Anti/23] 한예지 2011.08.09
1038 [여성광고인3人 인터뷰 모음] 1. 문애란 (현 웰콤 대표) 1 [Anti/23] 한예지 2011.08.09
1037 현대기아차, TV 광고도 '글로벌' [Anti/21] 추원 2011.08.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2 Next
/ 62




2025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Fri May 16, 2025)
  • y29박서희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