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드와플 기사입력 2011.06.13 02:20
{차가운 휴대폰 기능을 감성적 메시지로 전달
국산 크리에이티브가 글로벌 광고로 집행된 우수 사례}
사단법인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이순동)는 6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삼성갤럭시SⅡ’의 ‘우리는 빨라졌습니다’,‘우리는 재미있어졌습니다’,‘우리는 선명해졌습니다.’의 3편으로 구성된 멀티광고를 선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삼성갤럭시SⅡ’의 광고는 지난 5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35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8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11인으로 구성)의 최종심사를 통해 6월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로 결정되었다. 광고메시지로 풀어내기 쉽지 않은 휴대폰의 혜택을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며 잃어버린 재미, 시간, 여유와 결부시키며 물리적 제품속성을 따뜻한 감성적 메시지로 풀어 낸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삼성갤럭시SⅡ’ 아이에서 어른으로 멀티광고 3편은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광고제작사 '사랑합니다필름'이 집행한 것으로 어른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과 실제 어른이 되었을 때 잃어버리게 된 것들에 대해 잔잔한 카피로 풀어나간 작품이다. 국내용으로 제작되었던 광고임에도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글로벌 캠페인에 동시 집행되고 있는 고무적 사례이다.
이 외에 베스트 광고로는 선정되지 않았으나 기존의 타이어 광고들과 차별적인 접근으로서 캐릭터를 통해 친숙하고 유쾌하게 메시지를 전달한 금호타이어 금호솔루스의 ‘참 듬직한 타이어’편이 6월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