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인성이 제대 후 첫 광고 패션 화보에서 9등신 몸매로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빛냈다.
조인성은 지난 7일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모델로 전격 발탁돼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번 화보 촬영은 ‘모던 & 익스트림’ 콘셉트로 진행됐다. 조인성은 아웃도어룩이지만 평범한 일상복과도 매치 가능한 룩을 선보여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금방이라도 산을 오를 듯한 거친 느낌부터 가벼운 나들이를 가는 듯 한 밝은 느낌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활용도 높은 아웃도어 패션을 선보였다.
조인성은 군 제대 후 바로 진행되는 화보 촬영에서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했으나 이내 프로다운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찬사를 자아냈다. 특히 촬영이 길어져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상대 모델을 챙기는 따뜻한 모습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블랙야크 경영지원본부 박용학 이사는 “조인성이 화보를 통해 보여준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 부드러운 미소는 블랙야크가 추구하는 ‘모던&익스트림’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화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블랙야크만의 아웃도어 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성은 1년간 블랙야크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블랙야크의 광고 모델로 연예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조인성은 이번 달 중순 지면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해외로케이션 TV 광고 촬영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신문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