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0여개 신문사 가운데 조선일보가 184만 부가 넘는 공식 발행부수를 가진 최대 신문사로 확인됐다.
한국ABC협회는 29일 전국 116개 신문사의 발행부수 인증 자료를 발표했다. 한국ABC협회가 이렇게 100개 이상의 전국 일간지 발행부수를 동시에 조사해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184만4783부로, 2·3위인 중앙일보(130만9568부)·동아일보(128만9973)와 50만부가 넘는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매일경제신문(87만7752부)과 한국경제신문(51만3129부)이었다. 스포츠조선이 34만1367부로 6위였고, 7~10위는 국민일보(29만5512부)·농민신문(29만3271부)·경향신문(29만2721부)·한겨레신문(28만1814부)의 순이었다.
한국ABC협회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의 발행부수를 대상으로 신문사별 검증을 거쳐 이 같은 발행부수를 공식 인증했다. ABC협회는 다음달 중순 한국일보 등 20여개 신문사에 대한 발행부수를 추가로 인증할 예정이다.
발행부수는 실제 독자들에게 판매된 유료(有料) 부수와 대체로 정비례하기 때문에 신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중요 지표로 쓰이고 있다.
<조선일보, 11/30>
한국ABC협회는 29일 전국 116개 신문사의 발행부수 인증 자료를 발표했다. 한국ABC협회가 이렇게 100개 이상의 전국 일간지 발행부수를 동시에 조사해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184만4783부로, 2·3위인 중앙일보(130만9568부)·동아일보(128만9973)와 50만부가 넘는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매일경제신문(87만7752부)과 한국경제신문(51만3129부)이었다. 스포츠조선이 34만1367부로 6위였고, 7~10위는 국민일보(29만5512부)·농민신문(29만3271부)·경향신문(29만2721부)·한겨레신문(28만1814부)의 순이었다.
한국ABC협회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의 발행부수를 대상으로 신문사별 검증을 거쳐 이 같은 발행부수를 공식 인증했다. ABC협회는 다음달 중순 한국일보 등 20여개 신문사에 대한 발행부수를 추가로 인증할 예정이다.
발행부수는 실제 독자들에게 판매된 유료(有料) 부수와 대체로 정비례하기 때문에 신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중요 지표로 쓰이고 있다.
<조선일보,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