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미디어 환경 변화와 미디어렙 경쟁체제에 대비해 영업 프로세스를 현장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고 마케팅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등 12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쟁력 있는 종합미디어렙으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종합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의 단순판매 기능을 뛰어넘어 광고주 등에게 어떤 매체를 선택하고, 어떻게 집행해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 종합적인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현장중심의 영업 프로세스 개선 △토털 마케팅을 지원할 미디어솔루션본부 신설 △광고연구소 기능 확대 △과학적 재고관리(Revenue Management) 전담조직 신설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등이 골자다.
영업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기존 영업팀은 매체별 관리영업 체제에서 광고주 중심의 현장영업 체제로 재편된다. 각 영업팀을 미디어파트(관리)와 영업파트(현장영업)로 세분화된다.
영업사원의 역할도 기존의 단순한 판매 업무에서 광고주의 매체기획, 매체집행, 매체 효과분석 등 미디어 전반을 컨설팅하는 미디어 세일즈 컨설턴트 역할을 맞게 된다. 영업부장과 팀장은 각각 매니저와 디렉터로 전환된다.
마케팅본부는 토털 마케팅지원이 가능한 미디어솔루션본부로 확대, 재편된다. 기존의 매체조사, 분석 등 연구개발(R&D) 지원기능은 물론 뉴미디어, 시장정보, 광고정책 등 광고 및 미디어분야 전반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디어솔루션팀이 신설돼 영업파트와 1대 1로 매칭조직을 구성해 마케팅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광고연구소는 광고산업연구소로 확대, 개편돼 기존의 연구기능 외에 현업과 접목된 정책 제언이나 현장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전문인력도 확충된다.
이밖에 과학적 재고관리 판매기법인 RM(Revenue Management) 영업을 담당할 전담조직이 신설되며,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들어간다. RM은 항공사나 호텔 등에서 일반화된 판매기법으로 시장의 수요에 따라 재고와 가격을 최적화하는 판매제도다.
조직은 슬림화된다. 본사 영업조직에 이어 지사 영업조직에도 대팀제가 도입돼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가 확립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팀장급 이상 상위 직급은 현재 49개에서 43개로 축소된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종합미디어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외부 전문가의 조직 재설계 컨설팅과 해외 선진 미디어렙에 대한 벤치마킹, 전직원 워크숍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머니투데이. 11/25>
이번 조직개편은 경쟁력 있는 종합미디어렙으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종합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의 단순판매 기능을 뛰어넘어 광고주 등에게 어떤 매체를 선택하고, 어떻게 집행해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 종합적인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현장중심의 영업 프로세스 개선 △토털 마케팅을 지원할 미디어솔루션본부 신설 △광고연구소 기능 확대 △과학적 재고관리(Revenue Management) 전담조직 신설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등이 골자다.
영업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기존 영업팀은 매체별 관리영업 체제에서 광고주 중심의 현장영업 체제로 재편된다. 각 영업팀을 미디어파트(관리)와 영업파트(현장영업)로 세분화된다.
영업사원의 역할도 기존의 단순한 판매 업무에서 광고주의 매체기획, 매체집행, 매체 효과분석 등 미디어 전반을 컨설팅하는 미디어 세일즈 컨설턴트 역할을 맞게 된다. 영업부장과 팀장은 각각 매니저와 디렉터로 전환된다.
마케팅본부는 토털 마케팅지원이 가능한 미디어솔루션본부로 확대, 재편된다. 기존의 매체조사, 분석 등 연구개발(R&D) 지원기능은 물론 뉴미디어, 시장정보, 광고정책 등 광고 및 미디어분야 전반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디어솔루션팀이 신설돼 영업파트와 1대 1로 매칭조직을 구성해 마케팅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광고연구소는 광고산업연구소로 확대, 개편돼 기존의 연구기능 외에 현업과 접목된 정책 제언이나 현장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전문인력도 확충된다.
이밖에 과학적 재고관리 판매기법인 RM(Revenue Management) 영업을 담당할 전담조직이 신설되며,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들어간다. RM은 항공사나 호텔 등에서 일반화된 판매기법으로 시장의 수요에 따라 재고와 가격을 최적화하는 판매제도다.
조직은 슬림화된다. 본사 영업조직에 이어 지사 영업조직에도 대팀제가 도입돼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가 확립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팀장급 이상 상위 직급은 현재 49개에서 43개로 축소된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종합미디어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외부 전문가의 조직 재설계 컨설팅과 해외 선진 미디어렙에 대한 벤치마킹, 전직원 워크숍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머니투데이.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