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번 먹자" 효리효과… 리홈 47만원짜리 밥솥 '대박'
"효리밥솥 주세요"
이효리가 리홈 (3,690원 330 9.8%)을 바꿔놨다. '밥 한 번 먹자'를 연발하며 웃음짓는 CF광고로 리홈의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이 연초 2%에서 79%로 껑충 뛰었다.
하나에 47만원하는 이 제품은 일명 '효리밥솥'으로 불리며 한달에 7000대 이상 팔린다.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하는 이 밥솥은 브랜드 쿠첸은 물론 '조용한 회사'로 통하던 리홈의 이미지도 바꿔놓고 있다.
리홈은 지난해 4월 웅진쿠첸을 인수하고 올해초 리홈(전 부방테크론)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체 매출의 47% 가량을 차지하는 리빙사업부(생활가전) 부문에서 신제품 출시와 인지도 제고로 1위 업체인 쿠쿠홈시스와 시장점유율 격차를 줄여가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밥솥부문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은 '쿠쿠'를 생산하는 쿠쿠홈시스가 61%로 1위다. '쿠첸'과 '리홈' 브랜드를 앞세운 리홈은 점유율 39%로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재국 리홈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27일 기업설명회에서 "이효리 광고효과로 프리미엄 밥솥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쿠첸과의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어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특히 "지난해까지 회사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나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경쟁사보다 3배 이상의 압력밥솥 특허기술을 갖고 있는 등 앞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효리밥솥 주세요"
이효리가 리홈 (3,690원 330 9.8%)을 바꿔놨다. '밥 한 번 먹자'를 연발하며 웃음짓는 CF광고로 리홈의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이 연초 2%에서 79%로 껑충 뛰었다.
하나에 47만원하는 이 제품은 일명 '효리밥솥'으로 불리며 한달에 7000대 이상 팔린다.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하는 이 밥솥은 브랜드 쿠첸은 물론 '조용한 회사'로 통하던 리홈의 이미지도 바꿔놓고 있다.
리홈은 지난해 4월 웅진쿠첸을 인수하고 올해초 리홈(전 부방테크론)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체 매출의 47% 가량을 차지하는 리빙사업부(생활가전) 부문에서 신제품 출시와 인지도 제고로 1위 업체인 쿠쿠홈시스와 시장점유율 격차를 줄여가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밥솥부문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은 '쿠쿠'를 생산하는 쿠쿠홈시스가 61%로 1위다. '쿠첸'과 '리홈' 브랜드를 앞세운 리홈은 점유율 39%로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재국 리홈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27일 기업설명회에서 "이효리 광고효과로 프리미엄 밥솥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쿠첸과의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어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특히 "지난해까지 회사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나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경쟁사보다 3배 이상의 압력밥솥 특허기술을 갖고 있는 등 앞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