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애칭 마케팅'으로 재미
2006-11-03 '제품에 애칭을 붙여야 성공한다.'
LG전자의 올해 최대 히트제품인 초콜릿폰의 모델명은 SV590,KV5900,LV5900이다.
만약 LG가 이 제품을 론칭하며 초콜릿폰이라는 애칭(펫네임) 대신 공식 모델명을 사용했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답은 '노(No)'다.
초콜릿폰의 성공으로 LG전자에 '애칭 마케팅'이 한창이다.
제품의 특징을 한 단어로 나타내면서 기억하기도 쉬운 애칭을 붙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 전략.
LG전자는 LCD PDP 등 평판TV 브랜드인 엑스캔버스(XCANVAS)에 'TF'라는 새로운 애칭을 붙이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생방송을 멈추는 타임머신(Time Machine)과 200만화소의 풀(full)HD 등 두 기능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 애칭의 론칭을 기념해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평판TV 구입자에게 5만∼10만원 상당의 GS상품권을 제공한다.
앞서 LG전자는 초콜릿폰에 이은 휴대폰 야심작을 내놓으며 LG-SV420이라는 모델명 대신 '샤인(Shine)'이라는 애칭을 붙였으며 5월에는 예술적 조형미를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의 LCD모니터를 출시하며 L1900R라는 모델명 대신 '판타지'라는 애칭을 사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회사가 특히 많이 팔고자 하는 전략 상품에 주로 애칭을 사용한다"며 "애칭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차이난다"고 말했다.
오픈마켓 의류 54% 허위광고
2006-11-03 | 작성자 : 김준엽 기자 | 출처 : 국민일보 | 조회수 : 17
대형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의류•섬유 제품 절반 이상이 소재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오픈마켓 상위 5개사(옥션,G마켓,GS이스토어,다음온켓,엠플)에서 판매하는 의류•섬유 제품 28종을 시험한 결과 실크 소재라고 표기했으나 실제로는 ‘폴리에스테르’로 밝혀지는 등 ‘혼용률’을 허위로 표시•광고한 제품이 54%(15종)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표시가 전혀 없거나 소재 표시를 하지 않은 제품도 39%(11종)이었고 치수와 옷의 무게가 불량인 경우도 18%(5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보원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최근 3년간 오픈마켓 판매 의류•섬유 제품 관련 피해 구제건수 343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 구제건수는 매년 평균 2.2배 늘어났으며 불만 내용은 치수(22%),외관(16%),광고 또는 주문내용(15%) 등으로 나타났다.
2006-11-03 '제품에 애칭을 붙여야 성공한다.'
LG전자의 올해 최대 히트제품인 초콜릿폰의 모델명은 SV590,KV5900,LV5900이다.
만약 LG가 이 제품을 론칭하며 초콜릿폰이라는 애칭(펫네임) 대신 공식 모델명을 사용했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답은 '노(No)'다.
초콜릿폰의 성공으로 LG전자에 '애칭 마케팅'이 한창이다.
제품의 특징을 한 단어로 나타내면서 기억하기도 쉬운 애칭을 붙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 전략.
LG전자는 LCD PDP 등 평판TV 브랜드인 엑스캔버스(XCANVAS)에 'TF'라는 새로운 애칭을 붙이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생방송을 멈추는 타임머신(Time Machine)과 200만화소의 풀(full)HD 등 두 기능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 애칭의 론칭을 기념해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평판TV 구입자에게 5만∼10만원 상당의 GS상품권을 제공한다.
앞서 LG전자는 초콜릿폰에 이은 휴대폰 야심작을 내놓으며 LG-SV420이라는 모델명 대신 '샤인(Shine)'이라는 애칭을 붙였으며 5월에는 예술적 조형미를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의 LCD모니터를 출시하며 L1900R라는 모델명 대신 '판타지'라는 애칭을 사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회사가 특히 많이 팔고자 하는 전략 상품에 주로 애칭을 사용한다"며 "애칭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차이난다"고 말했다.
오픈마켓 의류 54% 허위광고
2006-11-03 | 작성자 : 김준엽 기자 | 출처 : 국민일보 | 조회수 : 17
대형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의류•섬유 제품 절반 이상이 소재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오픈마켓 상위 5개사(옥션,G마켓,GS이스토어,다음온켓,엠플)에서 판매하는 의류•섬유 제품 28종을 시험한 결과 실크 소재라고 표기했으나 실제로는 ‘폴리에스테르’로 밝혀지는 등 ‘혼용률’을 허위로 표시•광고한 제품이 54%(15종)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표시가 전혀 없거나 소재 표시를 하지 않은 제품도 39%(11종)이었고 치수와 옷의 무게가 불량인 경우도 18%(5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보원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최근 3년간 오픈마켓 판매 의류•섬유 제품 관련 피해 구제건수 343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 구제건수는 매년 평균 2.2배 늘어났으며 불만 내용은 치수(22%),외관(16%),광고 또는 주문내용(15%)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