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는 지금`간식 스킨십경영` 2006-08-16 | 작성자 : 장창민 기자 | 출처 : 헤럴드경제 | 조회수 : 353
이노션ㆍTBWA등 오후 4시에
임직원들과 모여 정담나눠
현대차그룹 계열의 광고기획사 이노션에는 오후 4시마다 진풍경이 벌어진다. 음료수, 커피, 김밥, 샌드위치, 순대 등 다양한 메뉴의 간식들이 여기저기 펼쳐지고 있는 것. 임직원들끼리 따로 장만한, 팀별로 사다 먹는 간식은 물론 아니다. 이노션 전체 임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간식을 나눠먹는 간식 모임이다.
이 같은 `4시 간식`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특별히 챙기고 있다. 이른바 `간식 경영`인 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맏딸인 정 고문은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간식 나눠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여름철엔 상하기 쉬운 음식은 빼라"는 정 고문만의 특별 주문도 빠지지 않는다.
얼마 전 임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커피를 나눠주기 위해 이노션이 입주한 랜드마크 타워 1층의 모 커피전문점 기계를 사무실로 빌려와 200여명의 임직원에게 직접 커피를 돌린 일화는 유명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광고기획사에서 자연스런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광고기획사 TBWA코리아도 최근 `간식 경영`이 자리를 잡았다.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10층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에 직원들이 모여 빵, 과일, 스낵 등 다양한 메뉴를 나눠먹고 있다. 간식시간에는 층마다 분리된 부서와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특별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강 사장은 "가족의 정은 서로 눈을 마주쳐야 느껴진다"며 "간식을 나눠먹으며 사내 커뮤니케이션도 활성화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노션ㆍTBWA등 오후 4시에
임직원들과 모여 정담나눠
현대차그룹 계열의 광고기획사 이노션에는 오후 4시마다 진풍경이 벌어진다. 음료수, 커피, 김밥, 샌드위치, 순대 등 다양한 메뉴의 간식들이 여기저기 펼쳐지고 있는 것. 임직원들끼리 따로 장만한, 팀별로 사다 먹는 간식은 물론 아니다. 이노션 전체 임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간식을 나눠먹는 간식 모임이다.
이 같은 `4시 간식`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특별히 챙기고 있다. 이른바 `간식 경영`인 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맏딸인 정 고문은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간식 나눠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여름철엔 상하기 쉬운 음식은 빼라"는 정 고문만의 특별 주문도 빠지지 않는다.
얼마 전 임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커피를 나눠주기 위해 이노션이 입주한 랜드마크 타워 1층의 모 커피전문점 기계를 사무실로 빌려와 200여명의 임직원에게 직접 커피를 돌린 일화는 유명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광고기획사에서 자연스런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광고기획사 TBWA코리아도 최근 `간식 경영`이 자리를 잡았다.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10층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에 직원들이 모여 빵, 과일, 스낵 등 다양한 메뉴를 나눠먹고 있다. 간식시간에는 층마다 분리된 부서와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특별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강 사장은 "가족의 정은 서로 눈을 마주쳐야 느껴진다"며 "간식을 나눠먹으며 사내 커뮤니케이션도 활성화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