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캠페인'과 삼성전자의 '우리의 자부심'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9일 '제1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캠페인'과 삼성전자 '우리의 자부심'이 각각 전파부문과 인쇄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고주 협회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캠페인'은 유비쿼터스 개념을 생활 속에서 쉽게 풀어내고 있어 소비자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광고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우리의 자부심'은 우리 민족의 독특한 문화와 그 속에 숨어있는 저력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TV 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KT '건강한 인터넷으로 하나되는 나라'와 삼성화재 '시각장애 안내견 강토', 귀뚜라미보일러 '거꾸로Ⅱ-빨리 바꿀수록, 아껴도 아껴도', LG전자 'Xcanvas-박지성', KTF의 'KTF Have a Good Time 좋은 시간 되세요 캠페인' 등 모두 14편이 선정됐다.
라디오 부문에서는 교보생명 '마음에 힘이 되는 말 한마디 캠페인'과 KT의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나라'가 뽑혔다. 신문 부문에서는 SK의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OK! SK'와 LG화학의 '보이지 않아도 좋습니다' 등 모두 11편이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 좋은 광고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1992년부터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최정호 기자]
----------------------------------------------------------------------------------------------------
전에 우리 동아리도 2차 심사를 했었지요?
다들 어떤거에 한표 던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