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경기가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TV와 신문, 라디오, 잡지 등 업종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 고주를 대상으로 5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96.6에 그쳤다고 4 일 밝혔다. 월별 ASI가 100을 밑돈 것은 지난 1월(97.0) 이후 처음이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전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 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광고주협회는 내수 부진이 계속된데다 가전과 이동통신 등 일부 업 종의 경우 예년에 비해 광고비 집행을 앞당겨 1.4분기에 과집행됐기 때문이라 고 분석했다.
매체별로는 케이블.위성(118.9), 온라인(109.6), 잡지(105.3) 등은 호전되는 반면 신문(96.6), TV(93.5), 라디오(90.9)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 별로는 건설.건재.부동산(115.5), 가정.생활용품(111.9), 유통(104.3), 패션. 화장품(102.7), 음식료품(101.9), 출판.서비스.기타(101.4) 등은 가정의 달 특 수를 맞아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제약.의료(96.0), 가전(91.1), 자동 차.타이어.정유(88.9), 컴퓨터.정보통신(55.2) 등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김이환 광고주협회 부회장은 "중국의 긴축정책 발표에 따라 수출 주도의 경기 회복에 빨간불이 켜지고 내수 부진이 지속돼 경기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 되고 있다"면서 "광고 경기도 이에 영향을 받아 위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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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5/4
한국광고주협회는 TV와 신문, 라디오, 잡지 등 업종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 고주를 대상으로 5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96.6에 그쳤다고 4 일 밝혔다. 월별 ASI가 100을 밑돈 것은 지난 1월(97.0) 이후 처음이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전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 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광고주협회는 내수 부진이 계속된데다 가전과 이동통신 등 일부 업 종의 경우 예년에 비해 광고비 집행을 앞당겨 1.4분기에 과집행됐기 때문이라 고 분석했다.
매체별로는 케이블.위성(118.9), 온라인(109.6), 잡지(105.3) 등은 호전되는 반면 신문(96.6), TV(93.5), 라디오(90.9)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 별로는 건설.건재.부동산(115.5), 가정.생활용품(111.9), 유통(104.3), 패션. 화장품(102.7), 음식료품(101.9), 출판.서비스.기타(101.4) 등은 가정의 달 특 수를 맞아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제약.의료(96.0), 가전(91.1), 자동 차.타이어.정유(88.9), 컴퓨터.정보통신(55.2) 등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김이환 광고주협회 부회장은 "중국의 긴축정책 발표에 따라 수출 주도의 경기 회복에 빨간불이 켜지고 내수 부진이 지속돼 경기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 되고 있다"면서 "광고 경기도 이에 영향을 받아 위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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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