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치러질 총선 수혜주로 광고미디어, 내수소비, 인터넷업종이 부각됐다. 이들 종목군 가운데 가격메리트가 있거나 성장성이 부각되는 제일기획, SBS, 현대백화점, 다음, NHN 등이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의 경우 대통령 재신임이 거론되는 등 선거결과에 따른 파급력이 대통령선거 못지 않은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대선때보다 인터넷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인터넷주들도 테마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광고미디어,인터넷, 내수소비 수혜=1990년 이후 광고미디어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0.3%이나 선거가 있던 시기의 광고시장 평균 성장률은 14.6%로 더 높게 나타났다. 제지업종도 선거일전 3개월간 인쇄용지의 내수 평균 출하량이 연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등 선거영향이 실제로 반영됐다.
증권거래소는 1990년 이후 총선과 대선시기 동안 광고미디어, 제지, 음식료 업종의 평균주가는 선거 1개월전부터 개선되기 시작해 1개월 후에는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상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원증권 장재익 애널리스트는“총선영향으로 내수관련주들이 모멘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인터넷관련주도 지난 대선때 보여준 위력으로 그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 현대백화점,다음 등 유망=한화증권은 올 4월 총선관련 수혜주로 광고미디어(제일기획, SBS), 내수소비(현대백화점), 인터넷(다음, NHN) 등을 추천했다.
한화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는“1990년 이후 선거와 주식시장의 관계에서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시장참여 확대를 가로 막기는 했지만 추세를 좌우하지는 못했다”며“현 주가 수준이 부담스러운 지수대이지만 기업실적 및 경기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대신증권 김용균 애널리스트는“1990년대에는 섬유의복, 음식료 등이 주도업종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전기전자, 정보기술(IT)관련 업종들이 총선전에 시장에 부각되었다”며“경기회복을 감안한 지수관련 대형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박민철기자 mindom@fnnews.com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의 경우 대통령 재신임이 거론되는 등 선거결과에 따른 파급력이 대통령선거 못지 않은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대선때보다 인터넷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인터넷주들도 테마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광고미디어,인터넷, 내수소비 수혜=1990년 이후 광고미디어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0.3%이나 선거가 있던 시기의 광고시장 평균 성장률은 14.6%로 더 높게 나타났다. 제지업종도 선거일전 3개월간 인쇄용지의 내수 평균 출하량이 연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등 선거영향이 실제로 반영됐다.
증권거래소는 1990년 이후 총선과 대선시기 동안 광고미디어, 제지, 음식료 업종의 평균주가는 선거 1개월전부터 개선되기 시작해 1개월 후에는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상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원증권 장재익 애널리스트는“총선영향으로 내수관련주들이 모멘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인터넷관련주도 지난 대선때 보여준 위력으로 그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 현대백화점,다음 등 유망=한화증권은 올 4월 총선관련 수혜주로 광고미디어(제일기획, SBS), 내수소비(현대백화점), 인터넷(다음, NHN) 등을 추천했다.
한화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는“1990년 이후 선거와 주식시장의 관계에서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시장참여 확대를 가로 막기는 했지만 추세를 좌우하지는 못했다”며“현 주가 수준이 부담스러운 지수대이지만 기업실적 및 경기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대신증권 김용균 애널리스트는“1990년대에는 섬유의복, 음식료 등이 주도업종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전기전자, 정보기술(IT)관련 업종들이 총선전에 시장에 부각되었다”며“경기회복을 감안한 지수관련 대형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박민철기자 mindom@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