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미국 맥도날드 본사가 오는 29일부터 전세계 118개국 TV를 통해 동시에
'아임 러빙 잇(i’m lovin’t it)'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임 러빙 잇'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는 맥도날드 최초의 통합 글로벌 캠페인으로,
'맥도날드 붐'을 재현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광고, 홍보, 판매촉진, 상품개발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도 본사의 이같은 정책에 따라 국내 실정과 문화에 맞게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출발은 내부 종업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고 판단,
오는 30일과 10월 1일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 343개 전 매장 종업원이 모인 가운데 캠페인의 정신을 알리고 새로운 고객 서비스 강령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한국인의 식생활 문화와 기호를 반영한 제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선보이는 '아임 러빙 잇' 광고는 총 5편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으며 12개 언어로 각각 제작됐다.
2003.09.27 광고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