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우오우~ @_@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라울 곤살레스, 올리버 칸, 파트리크 비에라.'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의 새 글로벌 캠페인광고인 '경기를 지배하라'이다.
아디다스의 이번 광고는 마드리드, 뮌헨, 맨체스터, 밀라노, 런던 등 유럽 5개 지역에서 4개월 동안의 제작기간을 들여 만든 역작이다.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초호화 축구스타들을 대거 캐스팅한 이번 광고는 다음달 1일부터 TV·영화·신문·잡지 등을 통해 전세계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광고의 테마는 바로 축구공이다. '나를 지배하라'는 광고의 메인 카피가 보여주듯 축구공을 지배하는 스타들의 축구에 대한 고뇌를 광고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천부적 재능과 축구에 대한 열정, 피나는 훈련을 통해 명성을 쌓은 이들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과정, 축구공과의 치열한 싸움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또한 경기를 지배하게 된 이들이 '자신만의 경기를 즐긴다'는 내용의 광고는 스타들의 축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줘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축구란 무엇인가'라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2003.0830 광고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