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덕분에 CF에서도 선생님 됐어요.”
포카리스웨트 CF로 얼굴을 알린 신인 탤런트 한지민(21)이 MBC TV 드라마 "좋은 사람" 덕분에 웅진씽크빅 CF에도 기용됐다. 계약 조건은 개월, 7000만 원(발표액).
서울여대 인류개발학부에 재학중인 한지민은 "어렸을 때 꿈이 선생님이었는데 "좋은 사람"과 CF에서 동시에 교사로 출연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한지민의 이번 CF 출연은 드라마 "좋은 사람" 덕분에 이뤄졌다. 27일부터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 한지민은 신하균과 조한선의 사랑을 받는 학습지 교사 "순정"으로 출연 중이다. 애초 유치원 교사 역으로 설정됐지만 웅진씽크빅의 제작 지원 결정으로 극중 직업이 바뀐 케이스. 웅진씽크빅은 한지민 캐스팅과 더불어 2억 원이 넘는 PPL 계약으로 "좋은 사람"을 제작 지원키로 했다.
이 광고를 진행한 오리콤 측은 "단순한 상품이나 로고 노출이 아닌 기획 단계부터 등장인물의 직업을 CF에 연결한 적극적인 PPL 기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석 기자 kbs@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