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인 프리챌(www.freechal.com 대표 우지형)은 울고 웃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춤까지 추는 3D 아바타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5월 21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리챌은 제한된 동작과 포즈만을 취하고 있는 2D 아바타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고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한 3D 아바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게시판에 개인의 감정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기능 등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3D 아바타는 조합형으로 눈코입과 피부색, 헤어를 선택하는 '뷰티존',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택하는 '패션존', 장소를 설정하는 '배경존', 황당, 유혹, 졸림 등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존' 등의 아이템 몰로 구성된다.


프리챌은 기존 2D 아바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2D는 오프라인 패션 유행을 반영한 패션형 아바타로, 3D 아바타는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구분해서 포지셔닝할 예정이다. 아바타의 노출은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이뤄지며 커뮤니티, 프리팅, 마이홈피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 따라 2D, 3D 아바타를 선택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7월 예정이며 아이템 가격은 미정이다.


프리챌은 베타 서비스기간동안 3D 아바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아바타 댄싱 게임, '쇼타임'(show time)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내가 꾸민 나만의 아바타를 가지고 게임 속 상대와 댄싱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가지고 아바타 아이템 의상 획득이 가능하다. 베타 테스트 기간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한 세트의 3D 아바타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3D 아바타에 대한 아이템 조합법, 의견 등을 주고 받는 관련 커뮤니티인 '3D 아바타 월드' (www.freechal.com/3DAvatarWorld)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