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네이버(naver.com)가오프라인 기업의 TV광고 속에
"네이버 검색"을 등장시키는 방식으로새로운 검색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최근 애경산업(케라시스), 해태음료(NFC)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제휴를 체결하고,
이 회사 제품의 TV 광고에
"네이버 검색창에서‘케라시스’를 쳐보세요",
"네이버 검색창에 "NFC"를 치세요 엄청난선물이 펑펑~!!"과 같은 내용의 자막을 내보냈다.
네이버 사이트에는 키워드에 대한 검색결과 부분에
별도의 마케팅 공간을마련해 TV광고(배너 형식)내용과 콘텐츠 검색 서비스, 그리고 이벤트 창을제공해 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NHN 측은 "이제 궁금한 것은 모두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일반화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TV광고를통해 케라시스 브랜드 및 이벤트 내용, 그리고 네이버 검색결과에 대한궁금증을 갖게 된 사람들이
실제 네이버 사이트를 방문해 검색을 실행할뿐 아니라 바로 이벤트 참여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검색에 제품명이라는 키워드를 효과적으로 연결시킨 이번 TV자막 광고공동 마케팅은
실질적인 검색건수와 이벤트 참여자수의 증가로 효율성이입증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NHN은 애경산업의 "스파크", 서울우유의 "셀크" 예신퍼신스의 "마루" 등다양한 오프라인 기업과 함께 검색을 이용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