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세대
지난해 월드컵과 광화문 촛불시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앞장 섰던
우리 사회의 젊은층을 지칭하는 P세대는 '참여(Participation)', '열정(passion)',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 주도(Paradigm-shifter)'에 적극적인 세대이다.
제일기획은 지난 2월부터 석달동안 ‘P세대’의 특징을 갖고있는
전국 5대 도시 17-39세의 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는데
P세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응답자의 80%가 '내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답했고
70%가 '최근의 사회 변화를 바람직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비생활에서 이들은 정보 획득에 중요한 비중을 두고 있어 절반 가량이 구매 전
정보를 탐색한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80%는 '하루라도 인터넷 없이는 살 수 없으며'
집단보다 개인의 이익을 중시하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면서
문제 발생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등 일부 부정적인 모습도 보였다.
P세대가 뜬다!
기업대응 전략
2. more
"지금은 2등이다. 그러나… more!"
또 하나의 티저광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광고는 대한생명의 광고이다.
격렬한 농구와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이 나오는 CF와
수영과 육상 경기 장면이 나오는 CF 등 두 가지로 만들어진 이 광고는
June과 현대M카드를 제작한 TBWA 코리아에서 제작한 기업PR용 티저광고다.
오는 20일께 이번 광고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전면 공개한다는 일정인데
지금은 2등이지만 1등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1등이 되겠다는 기업의 목표와 의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more'는
'고객을 위해 좀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뜻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한생명은 현재 생명보험업계 2위 기업이다.
1등은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생명이다.
교보생명과의 경쟁도 만만치 않지만 대한생명은 이미 업계 2위를
굳혔다고 보고 1등을 향해 발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티저광고는 회사의 목표와 계획을 시장에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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