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2003.5.22(목) PM 12:28
김성수 감독, "전지현 널 찍겠어"
“전지현을 찍어보고 싶다!”
유명 영화 감독들이 전지현을 주인공으로 자신의 영화를 패러디 한 CF 시리즈를 만든다.
최근 전지현, 고소영이 영화 <태양은 없다>(김성수 감독)를 패러디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의류브랜드 ‘지오다노’의 CF가 유명 영화 감독들의 패러디 연작으로 진행된다. 유명 영화 감독들이 특정 배우를 주인공으로 CF 시리즈를 만드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여름 편을 김성수 감독이 만들어 관심을 모은 데 이어 가을 편은 뉴욕에 머물고 있는 이명세 감독이 8월께 촬영한다.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패러디 버전.
이어 겨울 편은 허진호 감독이 자신의 작품 <8월의 크리스마스>를 패러디 해 <12월의 크리스마스>로 만들 예정이다.
3편의 감독 모두 이번이 CF 데뷔로, 전지현이 주인공이라는 점에 크게 고무돼 연출 의뢰를 받아들였다.
첫 편을 찍었던 김성수 감독은 관계자들에게 “전지현이 잘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 밤샘 촬영에도 전지현이 보여준 에너지, 필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작 감독들이 시놉시스를 다 보내줬고, 전지현의 상대역은 아직 미정인 상태. 감독이 직접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고를 예정이다.
이 CF를 기획한 화이트커뮤니케이션의 이지희 부사장은 “보통 CF와 달리 명성 있는 감독들이 자신의 작품을 패러디해 만드는 작품인 만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개런티도 최고 수준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영화 패러디 CF는 TV용(15초)과 극장용(1~2분)으로 나눠 편집되며 싱가폴 홍콩 말레시아 쪽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수 감독, "전지현 널 찍겠어"
“전지현을 찍어보고 싶다!”
유명 영화 감독들이 전지현을 주인공으로 자신의 영화를 패러디 한 CF 시리즈를 만든다.
최근 전지현, 고소영이 영화 <태양은 없다>(김성수 감독)를 패러디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의류브랜드 ‘지오다노’의 CF가 유명 영화 감독들의 패러디 연작으로 진행된다. 유명 영화 감독들이 특정 배우를 주인공으로 CF 시리즈를 만드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여름 편을 김성수 감독이 만들어 관심을 모은 데 이어 가을 편은 뉴욕에 머물고 있는 이명세 감독이 8월께 촬영한다.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패러디 버전.
이어 겨울 편은 허진호 감독이 자신의 작품 <8월의 크리스마스>를 패러디 해 <12월의 크리스마스>로 만들 예정이다.
3편의 감독 모두 이번이 CF 데뷔로, 전지현이 주인공이라는 점에 크게 고무돼 연출 의뢰를 받아들였다.
첫 편을 찍었던 김성수 감독은 관계자들에게 “전지현이 잘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 밤샘 촬영에도 전지현이 보여준 에너지, 필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작 감독들이 시놉시스를 다 보내줬고, 전지현의 상대역은 아직 미정인 상태. 감독이 직접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고를 예정이다.
이 CF를 기획한 화이트커뮤니케이션의 이지희 부사장은 “보통 CF와 달리 명성 있는 감독들이 자신의 작품을 패러디해 만드는 작품인 만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개런티도 최고 수준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영화 패러디 CF는 TV용(15초)과 극장용(1~2분)으로 나눠 편집되며 싱가폴 홍콩 말레시아 쪽에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