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PL (product Placement)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PPL은 단연 삼성전자의 메트릭스폰.
23일 개봉하는 매트릭스 리로디드(The Matrix Reloaded)에서
메트릭스폰(모델 SCH-V330)을 등장시키고 개봉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또 TV 광고를 통해 애니콜 모델이 영화 주인골들의 결투 장면을
메트릭스폰으로 촬영, 동영상 이메일로 보내는 내용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에 반해 LG전자는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던 그녀에게(Talk to her)에서
주인공 베니그노가 다른 주인공 마르코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기는 장면 등
수차례에 걸쳐 LG 로고가 선명한 휴대전화가 등장하고 대부분의 LG전자 제품들이
PPL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홍보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오히려 LG전자 관계자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영화를 본 관객들에 의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회사 관계자는 "스페인 현지법인에서 독자적으로 PPL을 진행한 것 같다" 고 해명했다.
또한 노키아는 7월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3 에 노키아 휴대폰을
등장시켜 삼성전자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온라인 PPL 경쟁도 뜨거운데 요즘 세이클럽에서는 채팅방 배경화면으로
영화 별 포스터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있으며 아바타 서비스에서
나이키나 휠라 의상을 제공해 효과적인 광고를 하고 있다.
넥슨에서도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내에 타겟들이 패스트푸드점을 즐겨찾는데서
착안해 KFC 할아버지,치킨,CF 로고송이 담겨있는 KFC 맵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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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에게는 국민이 있다.
지난 2001년 텍사스로 이적한 박찬호와 1년간 8억원에 CF 계약을 했던 국민카드가
지난해 잦은 부상으로 성적이 부진했던 박찬호와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한다.
지난해 성적이 부진하던 박찬호를 위해 박찬호 힘내라 라는 내용의 캠페인을 벌이면서
홍보실장이 직접 박찬호와 똑같이 삭발을 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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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터넷 광고
인터넷 광고가 4대 매체(TV,신문,라디오,잡지)에서 잡지를 밀어내고 4대 매체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인터넷 광고 물량이 많아졌다는 이야기!
요즘 인터넷 광고를 보면 신기한 광고 기법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떠 있는 광고(Floating AD)
콘텐츠 위에 떠다니지만 콘텐츠를 크게 방해하지 않으며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법.
업체에 따라 T.I( Transparant Interactive), 혹은 FX 광고로 부르기도 하며
전면광고의 거부감을 줄이고 브랜딩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요즘 많이 선보이는 기법이다.

▶업앤다운(Up&Down) 광고
플로팅광고를 보여주다 일정시간 후에 광고가 줄어들면서 사이트 한쪽으로 밀려나게 만든 것.

▶커튼콜(Curtain Call) 광고
컨텐츠나 서비스를 밀어내고 일정 시간 광고를 보여준 후 닫히는 광고.
올해 3월에 드림위즈가 자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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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운드 세션(Surround Session)
익명의 사용자가 한 사이트에 접속해 떠날 때까지 한가지 광고만을 노출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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