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일등 브랜드들이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광고를 통해 오히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관리만큼은 불경기와 호경기가 따로 없다는 판단에서다.
불황기의 브랜드 관리전략은 그동안 잘 쌓아온 공든 탑이 한 순간에무너질 수 있는 '위기'인가 하면 효율적으로 브랜드파워를 기르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간장 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샘표간장은 지난 2년간 광고 집행이 전무한 상황이었으나 올해 어두운 경기전망 속에서도 다시 공격적인 광고활동을 시작했다.
샘표간장이 선택한 광고전략은 60년대 초반부터 사용돼왔던 샘표간장CM송을 다시 활용하는 것.
샘표간장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다져준 효자이기도 한 CM송은 최근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돼 전파를 타고 있다.
껌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다양한 유사상품이 쏟아지기까지 했던자일리톨 껌 역시 2년간의 광고 공백기를 깨고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광고를 통해 꾸준히 브랜드 관리를 해왔던 1등 브랜드들도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전략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시도하고 있다.
10년이란 짧지 않은 기간동안 지켜온 숙취해소음료 NO.1 브랜드를 지켜온 CJ의 '컨디션'은 과거의 감성적 광고전략에서 탈피해 제품의 효능과 속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과감히 방향을 수정하고 지난 해보다20% 이상 광고 물량을 상향 조정했다.
또 주말에는 남자편(윤다훈)과 여자편(이유리)을 동시에 집행, 30초동안 광고를 노출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휴대폰 업계의 부동의 1위인 삼성전자 애니콜도 전년대비 25% 증가한광고비를 책정하고 기존의 차태현, 이나영을 통한 광고 이외에 쥬얼리의 박정아를 등장시킨 광고를 선보이며 멀티 광고전략을 실시하고있다.
신용카드업계의 선두주자인 LG카드는 그동안 '평생친구' 캠페인을 이끌어온 이영애, 배용준 대신 최고의 여자 CF모델로 자리잡은 전지현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CF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매일경제 2003/04/02
브랜드 관리만큼은 불경기와 호경기가 따로 없다는 판단에서다.
불황기의 브랜드 관리전략은 그동안 잘 쌓아온 공든 탑이 한 순간에무너질 수 있는 '위기'인가 하면 효율적으로 브랜드파워를 기르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간장 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샘표간장은 지난 2년간 광고 집행이 전무한 상황이었으나 올해 어두운 경기전망 속에서도 다시 공격적인 광고활동을 시작했다.
샘표간장이 선택한 광고전략은 60년대 초반부터 사용돼왔던 샘표간장CM송을 다시 활용하는 것.
샘표간장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다져준 효자이기도 한 CM송은 최근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돼 전파를 타고 있다.
껌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다양한 유사상품이 쏟아지기까지 했던자일리톨 껌 역시 2년간의 광고 공백기를 깨고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광고를 통해 꾸준히 브랜드 관리를 해왔던 1등 브랜드들도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전략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시도하고 있다.
10년이란 짧지 않은 기간동안 지켜온 숙취해소음료 NO.1 브랜드를 지켜온 CJ의 '컨디션'은 과거의 감성적 광고전략에서 탈피해 제품의 효능과 속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과감히 방향을 수정하고 지난 해보다20% 이상 광고 물량을 상향 조정했다.
또 주말에는 남자편(윤다훈)과 여자편(이유리)을 동시에 집행, 30초동안 광고를 노출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휴대폰 업계의 부동의 1위인 삼성전자 애니콜도 전년대비 25% 증가한광고비를 책정하고 기존의 차태현, 이나영을 통한 광고 이외에 쥬얼리의 박정아를 등장시킨 광고를 선보이며 멀티 광고전략을 실시하고있다.
신용카드업계의 선두주자인 LG카드는 그동안 '평생친구' 캠페인을 이끌어온 이영애, 배용준 대신 최고의 여자 CF모델로 자리잡은 전지현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CF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매일경제 2003/04/02
전지현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