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고 당기고
매주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제 3세대 통신 업계 소식.
June은 pull 방식으로 컨텐츠를 집중 공급하고 있고
Fimm은 push 방식으로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pull 방식은 업체들이 제작한 컨텐츠를 가운데 소비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골라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고 push 방식은 공중파 TV처럼
자체 계획과스케줄에 따라 컨텐츠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두 업체의 서비스가 전혀 다른 이유는 투자 여건의 차이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컨텐츠 제작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지만 KTF는 방송
컨텐츠에 의지해 투자비를 아끼고 있어 컨텐츠 제작비를 들이지 않고도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반면 정보이용료를 거두기 힘들고
SK텔레콤은 투자비는 많이 들지만 정보이용료 수입을 많이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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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 독점 광고
드림위즈에서는 최근 TV나 라디오에서 광고주가 특정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지정해 광고를 게재하는 ‘시간 독점 광고’를 메인 페이지에 도입했다.
기존에도 광고주가 시간대를 지정할 수는 있었으나 웹페이지의 광고면을
독점할 수는 없어서 다른 광고와 섞여 불규칙하게 노출이 됐고 모든 타겟들에게
노출된다는 보장이 없었지만 ‘시간 독점 광고’는 시간과 면을 독점하기 때문에
해당 시간대에 접속하는 모든 네티즌들에게 해당 광고의 노출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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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b or not 2b
요즘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는 문자메세지를 통한
문장 간소화 현상이 영국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스코틀랜드 한 여중생이 낸 작문 숙제의 시작은 “My smmr hols wr CWOT” →
“나의 여름방학은 완전히 시간 낭비였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리고 문자 메세지에도 많이 쓰이는 B4(before), 2C(to see),
gr8 plc(great place)등의 약자도 있다.
한 기독교 온라인 잡지는 주기도문을 160개 이내의 글자를 써서 표현하는
경연대회를 열기도 했는데 수상작품의 첫부분은 이렇게 시작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Our Father in heaven)를 dad@hvn (dad at heaven)의
7자로 줄였는데 이러한 문장 간소화 현상으로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간의
거리감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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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2 03:13
[0308] 광고계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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