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8] 광고계 늬우스~*

1. Brand
1월 27일 산업자원부와 한국 생산성본부가 국내 51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경영 실태 조사에서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약 80%가 공감하고 있었다. 그러나 브랜드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은 28%,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기업은 21%에 그쳐 우리나라 기업의 브랜드 경영 실태는 낙제점이었다.
세계적 면도기 회사 질레트는 로케트 인수 시 브랜드 가치를 660억으로 인정했고
한국 존슨도 에프킬라 사용 조건으로 297억을 지불했다. 브랜드 자산 696억 4천만달러로
세계 브랜드 자산 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카콜라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회사의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이렇듯 우리 나라 제품이 제품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으나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해외 기업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전략적 마인드, 경영방법론, 조직체계 등의 보완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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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통광고
교통광고는 가격대비 광고 효과가 높아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광고 형태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홍채를 읽어서 탐크루즈의 이름을 부르는 수 많은 홀로그램 광고들이 등장하듯이,
어느 조사에서도 집에서 나와 회사까지 가는 동안 500개의 광고에 노출된다고 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씩 전동차 한량이나 전동차 내,외부 전체가 한 회사의 광고로
덮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전동차를 Brand Train 또는 AD Train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예로 CJ Mall의 신년운세 열차가 있는데 띠별로 보는 운세”라는
주제로 컨셉을 잡아 Brand Train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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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택시는 특별법에 의해 택시 외부에만 광고 집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내부에는 의자커버광고나
일부 네비게이션 광고만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카스모라는 회사가 택시의 방향 지시등
조작만으로 음성 광고가 가능하게 한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다.
택시 방향 지시등 광고는 쉽게 말하자면 자동차 내부의 방향 지시등을 사용할 때마다
운전대에 설치된 단말기에서 방향지시 음성과 함께 라디오 CM과 같은 멘트가 20포씩 흘러나오는 것이다.
청각 메시지이기 때문에 상상력을 높일 수 있고 교차로가 많은 우리나라어서는
반복되는 노출로 인해 광고효과가 뛰어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1월부터 KT와 센츄리에어컨이 광고주로 참여해 광고 집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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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티저
TV광고를 통해서는 스토리의 일부분만을 보여주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 뒤
인터넷을 통해 전체 내용을 보여주는 스토리티저.
대홍기획은 지난 5일 광고제작발표회를 열어 조인성과 전지현을 모델로 앞으로 1년간
“사랑”을 주제로 한 연작광고 4편을 제작해 분기마다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2pro.daum.net을 통해 인터렉티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3분짜리 광고를 보고 투표를 통해 향후 광고캠페인의 방향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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