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사업자들이 13~18세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상품에 이어 25~35세의 청·장년층을 겨냥한 성인용 요금상품을 이르면 이달중 출시, 성인층 공략을 위한 시장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동전화사업자들은 25~35세를 위한 요금상품의 경우 이들 세대가 일(성공)과 사랑(결혼) 등을 앞둔 세대인데다 이동전화 가입자 가운데 ARPU(가입자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알짜 고객이란 점을 감안, 단순 요금할인 외에 멤버십을 부여하는 등 브랜드 경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 가운데 25~32세가 54%에 이르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이 시급하다고 판단, 당초 ‘두(DO)’로 브랜드를 긴급히 변경해 ‘25~32세대만의 유토피아가 펼쳐진다’라는 모토아래 ‘마이 어드레스 유토(UTO)’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기로 했다.
UTO는 영국의 이동전화사업자인 ‘오렌지’의 요금상품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모바일 기능의 M커머스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단말기를 공급할 뿐 아니라 신용카드, 교통카드, 멤버십 카드 기능을 통합, 관리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을 위한 별도 사이트를 운영하는 한편 기본료 1만7500원에 2~5분 사용시 통화요금의 30%, 5분이상 사용시 요금의 50%까지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TF는 25~35세 만을 위한 브랜드로 ‘당신이 메인(MAIN)입니다’ 라는 이미지로 ‘메인’을 브랜드명으로 확정했다. 회사측은 연말까지 1단계로 요금중심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단계로 내년 1사분기까지 멤버십 중심의 종합 생활문화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3단계로 2사분기부터 ‘메인’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는 단계별 브랜드 드라이브 전략을 최근 확정했다.
LG텔레콤은 SK텔레콤과 KTF의 성인 요금제도가 사실상 요금 인하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 이같은 제도 도입에 반대입장을 표명키로 의견을 조율했다. LG텔레콤은 양사의 성인요금제도에 불공정 소지가 있다고 보고, 정보통신부에 이용 약관 승인 반대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백용대기자>
디지털타임스 10/16 02:35
크라이첵 10/17[12:55]
앗.. 이거 아까 신문에 광고 떳던데... -_- 호오~
이동전화사업자들은 25~35세를 위한 요금상품의 경우 이들 세대가 일(성공)과 사랑(결혼) 등을 앞둔 세대인데다 이동전화 가입자 가운데 ARPU(가입자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알짜 고객이란 점을 감안, 단순 요금할인 외에 멤버십을 부여하는 등 브랜드 경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 가운데 25~32세가 54%에 이르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이 시급하다고 판단, 당초 ‘두(DO)’로 브랜드를 긴급히 변경해 ‘25~32세대만의 유토피아가 펼쳐진다’라는 모토아래 ‘마이 어드레스 유토(UTO)’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기로 했다.
UTO는 영국의 이동전화사업자인 ‘오렌지’의 요금상품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모바일 기능의 M커머스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단말기를 공급할 뿐 아니라 신용카드, 교통카드, 멤버십 카드 기능을 통합, 관리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을 위한 별도 사이트를 운영하는 한편 기본료 1만7500원에 2~5분 사용시 통화요금의 30%, 5분이상 사용시 요금의 50%까지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TF는 25~35세 만을 위한 브랜드로 ‘당신이 메인(MAIN)입니다’ 라는 이미지로 ‘메인’을 브랜드명으로 확정했다. 회사측은 연말까지 1단계로 요금중심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단계로 내년 1사분기까지 멤버십 중심의 종합 생활문화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3단계로 2사분기부터 ‘메인’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는 단계별 브랜드 드라이브 전략을 최근 확정했다.
LG텔레콤은 SK텔레콤과 KTF의 성인 요금제도가 사실상 요금 인하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 이같은 제도 도입에 반대입장을 표명키로 의견을 조율했다. LG텔레콤은 양사의 성인요금제도에 불공정 소지가 있다고 보고, 정보통신부에 이용 약관 승인 반대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백용대기자>
디지털타임스 10/16 02:35

앗.. 이거 아까 신문에 광고 떳던데... -_-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