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고주대회] 시장경제 잘 돼야 광고발전
'자유시장경제 없인 광고업계 발전도 없다.
국내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사, 정계, 학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하 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광고주들의 큰잔치 '2001 전국광고주대회 '의 키워드는 단연 자유시장경제였다.
한국광고주협회( www.kaa.or.kr)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가 협찬한 이 번 대회는 '한국에서의 자유시장경제 좌표'를 주제로 정부와 언론, 기업 , 광고의 역할을 모색하는 열띤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광고주들 이 나가야할 방향을 규정한 '광고주 선언' 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광고주들을 비롯해 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전응덕 한국광고단 체연합회 회장, 이정근 매일경제신문 주필, 배동만 제일기획 사장, 배종 렬 삼성물산 사장,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광고주들은 우리나라의 자유시장경제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기업 활동을 제한 하는 전근대적 관행과 규제 중 상당부분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부정적 이고 잘못된 정서에서 비롯된다"며 "특히 광고는 자유시장경제의 건전한 토양없이는 발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 정서는 아직까지 반시장.반기업 성향이 강해 정부정책 은 물론 언론보도, 시민단체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유시 장경제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바로잡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경영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 도록 시장경제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둬야 하며 광고분야 관련 규제도 최소화해야 광고업계의 발전이 보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자유시장경제 체제가 모범 적으로 구축돼 있는 미국에서는 기업 경영인들이 국가경제 개혁의 선봉 장에 서게 한다"며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밀어줄 때 한국은 세계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4개 주제를 놓고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주요 언론사들의 인식도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홍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는 '시장경제와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 제발표를 통해 국내 주요 언론사 중 매일경제가 시장경제의 자율 원리를 가장 지지하는 매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용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는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시장경제를 주창하는 논리가 흔히 재벌을 위한 논리 로 오해받고 있지만 사실은 소비자를 위한 논리"라며 "정부의 판단보다 는 시장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포지엄 후에 진행된 '광고주의 밤' 행사에는 이영복 한국마케팅포럼 대표간사가 광고주를 대표해 국내 광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 광고주 선언'을 낭독했다.
이 선언은 △광고주들은 기업간 공정 경쟁을 통해 기업발전과 소비자 이 익을 증대시켜 광고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 △광고가 기업활동을 활성화 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이끄는 첨병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경제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인다 등의 7개항을 담았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전국광고주대회는 앞으로 매년 개최될 계획이며 행 사 규모와 참석자 수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민병준 광고주협회 회장은 밝혔다.
<주최: 한국광고주협회 협찬: 매일경제신문사>
수연 (
) 10/12[00:56]
아..오원택 주거...-_-
크라이첵 () 10/12[01:01]
광고주 대회 열어서 선언문으로 애드컬리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결의한다 라고 발표하라고 해-_-;
'자유시장경제 없인 광고업계 발전도 없다.
국내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사, 정계, 학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하 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광고주들의 큰잔치 '2001 전국광고주대회 '의 키워드는 단연 자유시장경제였다.
한국광고주협회( www.kaa.or.kr)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가 협찬한 이 번 대회는 '한국에서의 자유시장경제 좌표'를 주제로 정부와 언론, 기업 , 광고의 역할을 모색하는 열띤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광고주들 이 나가야할 방향을 규정한 '광고주 선언' 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광고주들을 비롯해 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전응덕 한국광고단 체연합회 회장, 이정근 매일경제신문 주필, 배동만 제일기획 사장, 배종 렬 삼성물산 사장,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광고주들은 우리나라의 자유시장경제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기업 활동을 제한 하는 전근대적 관행과 규제 중 상당부분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부정적 이고 잘못된 정서에서 비롯된다"며 "특히 광고는 자유시장경제의 건전한 토양없이는 발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 정서는 아직까지 반시장.반기업 성향이 강해 정부정책 은 물론 언론보도, 시민단체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유시 장경제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바로잡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경영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 도록 시장경제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둬야 하며 광고분야 관련 규제도 최소화해야 광고업계의 발전이 보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자유시장경제 체제가 모범 적으로 구축돼 있는 미국에서는 기업 경영인들이 국가경제 개혁의 선봉 장에 서게 한다"며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밀어줄 때 한국은 세계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4개 주제를 놓고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주요 언론사들의 인식도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홍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는 '시장경제와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 제발표를 통해 국내 주요 언론사 중 매일경제가 시장경제의 자율 원리를 가장 지지하는 매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용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는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시장경제를 주창하는 논리가 흔히 재벌을 위한 논리 로 오해받고 있지만 사실은 소비자를 위한 논리"라며 "정부의 판단보다 는 시장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포지엄 후에 진행된 '광고주의 밤' 행사에는 이영복 한국마케팅포럼 대표간사가 광고주를 대표해 국내 광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 광고주 선언'을 낭독했다.
이 선언은 △광고주들은 기업간 공정 경쟁을 통해 기업발전과 소비자 이 익을 증대시켜 광고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 △광고가 기업활동을 활성화 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이끄는 첨병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경제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인다 등의 7개항을 담았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전국광고주대회는 앞으로 매년 개최될 계획이며 행 사 규모와 참석자 수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민병준 광고주협회 회장은 밝혔다.
<주최: 한국광고주협회 협찬: 매일경제신문사>
수연 () 10/12[00:56]아..오원택 주거...-_-
크라이첵 () 10/12[01:01]광고주 대회 열어서 선언문으로 애드컬리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결의한다 라고 발표하라고 해-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