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분야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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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일자 : 2001/05/28(월) 18:18
세계적 홍보대행사들 "한국으로" , 지사 설립 등 통해 속속 진출
‘세계적인 홍보 대행사들이 몰려온다.’
작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인 다국적 홍보대행사인 미국의 플레시먼힐러드는 최근 국내 홍보대행사인 IT코리아를 합병 인수해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를 출범시켰다. 세계 10대 다국적 PR그룹인 GCI도 국내 ‘커뮤니케이션 신화’와 독점 제휴 관계를 맺었다. 국내 진출 외국기업의 수가 8000여개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10대 홍보대행사들이 국내에 진출하는 것은 자연스런 것. ‘손님’따라 한국에 온 외국계 홍보대행사들은 한해 1000억원대의 홍보대행 시장을 놓고 국내기업과 뜨거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진출 현황〓플레시먼힐러드는 마케팅&커뮤티케이션 업계의 최대기업인 옴니콤의 계열사. 같은 계열사인 포터노밸리는 지난해 말 국내 코콤PR의 지분을 일부 인수해 코콤포터너밸리로, 역시 또다른 계열사인 브로더 월드와이드도 국내 인컴기획과 공동으로 인컴브로더를 출범시키는등 3개의 계열사를 국내에 진출시켰다. 99년에는 버슨-마스텔라가 국내 메리트 커뮤니케이션의 지분을 100% 인수, 메리트-버슨-마스텔라로 이름을 바꿨다.
지분인수에 그치지 않는다. 에델만코리아와 호프만코리아, 오길비PR 같은 외국계 홍보대행사들은 국내에 지사를 설립했다. 국내에는 현재 세계 4대 마케팅 그룹인 ‘WPP’ ‘옴니콤’ ‘인터퍼블릭’ ‘그레이 글로벌’ 등이 모두 진출해 있으며 세계 10대 홍보대행사중 6개가 진출해 있다.
▽한국으로 몰려오는 이유〓무엇보다 국내 진출 외국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 자연스레 ‘바늘과 실’의 관계인 홍보대행사들의 국내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기업들은 기업 PR을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 한국내 홍보대행사를 쓸 수도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 계약 관계를 맺고 있는 홍보대행사들이 한국내에서도 서비스를 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은 것.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 추세도 홍보대행사 업무영역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이 전세계로 진출하면서 PR기업들도 전세계에 지사망을 갖추고 있는 업체를 선호하게 됐다. 국내 진출 외국기업들의 다국적 홍보대행사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지만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국내 PR업체들도 선진 업체들과 제휴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고급화하려는 욕구도 강해지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신화의 조재형(趙哉衡)사장은 “PR업계의 성패는 역량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글로벌한 차원에서 서비스를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긴장하는 국내 홍보업계〓외국 PR업체의 국내 진출증가로 서비스 수준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인력 양성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도 이를 반영하는 것. 한국PR기업협회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PR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위기관리’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세계적인 홍보 석학 제임스 그루닉 교수가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전략센터의 초청으로 국내를 방문해 강연회 등을 갖는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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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도 한번 여기다 올려보고 싶었어요...
홍보부 된 기념으로...
근데 이런데다 올려도 되는건가?
지울테면 지워봐~!
김영배 (
) 05/30[01:58]
이런... 전에 위에 것과 비슷한 글을 보람 누나가 올렸자나~! 흑... 지울까? (망할...동아일보...)
sunny (
) 05/30[13:05]
영바이.. 바보.. --ㆀ
혜경 06/03[20:22]
홍보부 영배...'기특하다' ^^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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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일자 : 2001/05/28(월) 18:18
세계적 홍보대행사들 "한국으로" , 지사 설립 등 통해 속속 진출
‘세계적인 홍보 대행사들이 몰려온다.’
작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인 다국적 홍보대행사인 미국의 플레시먼힐러드는 최근 국내 홍보대행사인 IT코리아를 합병 인수해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를 출범시켰다. 세계 10대 다국적 PR그룹인 GCI도 국내 ‘커뮤니케이션 신화’와 독점 제휴 관계를 맺었다. 국내 진출 외국기업의 수가 8000여개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10대 홍보대행사들이 국내에 진출하는 것은 자연스런 것. ‘손님’따라 한국에 온 외국계 홍보대행사들은 한해 1000억원대의 홍보대행 시장을 놓고 국내기업과 뜨거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진출 현황〓플레시먼힐러드는 마케팅&커뮤티케이션 업계의 최대기업인 옴니콤의 계열사. 같은 계열사인 포터노밸리는 지난해 말 국내 코콤PR의 지분을 일부 인수해 코콤포터너밸리로, 역시 또다른 계열사인 브로더 월드와이드도 국내 인컴기획과 공동으로 인컴브로더를 출범시키는등 3개의 계열사를 국내에 진출시켰다. 99년에는 버슨-마스텔라가 국내 메리트 커뮤니케이션의 지분을 100% 인수, 메리트-버슨-마스텔라로 이름을 바꿨다.
지분인수에 그치지 않는다. 에델만코리아와 호프만코리아, 오길비PR 같은 외국계 홍보대행사들은 국내에 지사를 설립했다. 국내에는 현재 세계 4대 마케팅 그룹인 ‘WPP’ ‘옴니콤’ ‘인터퍼블릭’ ‘그레이 글로벌’ 등이 모두 진출해 있으며 세계 10대 홍보대행사중 6개가 진출해 있다.
▽한국으로 몰려오는 이유〓무엇보다 국내 진출 외국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 자연스레 ‘바늘과 실’의 관계인 홍보대행사들의 국내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기업들은 기업 PR을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 한국내 홍보대행사를 쓸 수도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 계약 관계를 맺고 있는 홍보대행사들이 한국내에서도 서비스를 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은 것.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 추세도 홍보대행사 업무영역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이 전세계로 진출하면서 PR기업들도 전세계에 지사망을 갖추고 있는 업체를 선호하게 됐다. 국내 진출 외국기업들의 다국적 홍보대행사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지만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국내 PR업체들도 선진 업체들과 제휴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고급화하려는 욕구도 강해지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신화의 조재형(趙哉衡)사장은 “PR업계의 성패는 역량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글로벌한 차원에서 서비스를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긴장하는 국내 홍보업계〓외국 PR업체의 국내 진출증가로 서비스 수준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인력 양성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도 이를 반영하는 것. 한국PR기업협회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PR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위기관리’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세계적인 홍보 석학 제임스 그루닉 교수가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전략센터의 초청으로 국내를 방문해 강연회 등을 갖는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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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도 한번 여기다 올려보고 싶었어요...
홍보부 된 기념으로...
근데 이런데다 올려도 되는건가?
지울테면 지워봐~!


이런... 전에 위에 것과 비슷한 글을 보람 누나가 올렸자나~! 흑... 지울까? (망할...동아일보...)


영바이.. 바보.. --ㆀ

홍보부 영배...'기특하다' ^^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