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환경운동가 「대니 서」(한국 본명 서지윤, 24세)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디지털 마인드로 변화하는 기업이미지 광고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삼성은 변화의 핵심인 디지털 세상에서 남다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을 표현하기 위해,
98년 피플誌'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人」,99년 워싱톤 포스트誌에서 「지구상에 가장 아름다운 22세 청년」으로 선정된
在美 환경운동가인 「대니 서」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번 광고에서 「다른 생각이 변화의 중심이 되는 디지털 세상, 그 중심에 三星이 있다」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대니 서」가 남다른 생각과 실천으로 황무지의 땅을 비옥한 옥토로 바꾸는 극적인 모습으로 표현한다.
변화에 대한 실천을 통해 디지털 세상으로의 전환을 표현한 이번 삼성 기업광고는 LA 근교에서 촬영하였으며,
5월 4일 첫 방송된다.
한편, 지난 해 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 바 있던 「대니 서」는
오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며,
방문 기간 동안 받은 광고모델료 중 2만불을 한국동물보호 단체에 전달하는 등 각종 환경보호활동 및
동물보호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강연한다.
「대니 서」는 세계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12살 때부터 '지구 2000' 이라는 환경 단체를 만들어
8년만에 회원 2만6천명 규모의 거대조직으로 성장시켜 세상을 놀라게 한 세계 환경운동계의 차세대 리더이다.
특히 동물보호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각종 유관단체를 위해 기부금을 모금하여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면서
그 중요성을 저서와 강연, 매스컴을 통해 전파하는 사회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러한 공로로 1995년 평생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획기적인 업적을 이룩한 사람에게 주는
「알베르트 슈바이처 인간 존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