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회장:민병준)는 4월 20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광고요금 인상에 대한 회원 일동의 성명서를 채택,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광고주협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최근 기업들은 설비투자 축소, 인원 감축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으며, 경제가 심각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디지털방송 재원마련을 이유로 방송광고비를 지난해 평균 9.9%(프로그램별 최고 30%)에 이어 금년에도 최고 평균 5%(프로그램별 최고 9.8%) 인상키로 한 일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방송광고요금 인상 철회를 촉구하였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지난 3월 27일 현행 방송광고요금을 평균 15% 인상하는 계획안을 마련하였으나 한국광고주협회의 거센 반발로 다시 평균 5%(프로그램별 최고 9.8%) 인상하는 안을 결정했었다.
한편 한국광고주협회는 이와 더불어 그동안 관행처럼 진행되어온 방송광고의 끼워팔기 등 부당한 방송광고 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국광고주협회 2001/04/20
광고주협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최근 기업들은 설비투자 축소, 인원 감축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으며, 경제가 심각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디지털방송 재원마련을 이유로 방송광고비를 지난해 평균 9.9%(프로그램별 최고 30%)에 이어 금년에도 최고 평균 5%(프로그램별 최고 9.8%) 인상키로 한 일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방송광고요금 인상 철회를 촉구하였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지난 3월 27일 현행 방송광고요금을 평균 15% 인상하는 계획안을 마련하였으나 한국광고주협회의 거센 반발로 다시 평균 5%(프로그램별 최고 9.8%) 인상하는 안을 결정했었다.
한편 한국광고주협회는 이와 더불어 그동안 관행처럼 진행되어온 방송광고의 끼워팔기 등 부당한 방송광고 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국광고주협회 200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