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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일 광고계 뉴스 중에서...

겨울에 여름을 준비한다. 계절 파괴 마케팅이 식음료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다.
여름을 앞둔 6월께 판매가 시작되는 비빔라면이 1∼2월께 출시된다든지 대표적인 겨울상품인 호빵이 가을철 판매로 재미를 본다든지 아이스크림 신제품 출시가 빨라진다든지 하는 게 모두 계절을 잊은 마케팅들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달말 팔도비빔면 을 출시하자 오뚜기도 지난달 12일 비빔면 을 내놓았다. 또 이에 질세라 농심 삼양식품 빙그레도 이달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계절면이 처음 출시된 84년에는 6월에 첫 제품이 나왔으나 시장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소비자의 입맛이 다양해지자 98년 4월, 99년 3월 지난해 2월로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출시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제과도 미처 봄이 오기도 전인 지난달 28일 원기둥과 사각기둥 형태의 두 아이스바를 Y자 형태로 연결한 트윈바라는 여름용 아이스크림 바 신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가 엔초 라는 바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2월에 출시하고 베스킨라빈스 나뚜르 등 고급 아이스크림업계가 겨울에도 호황을 누리는 것도 계절파괴 마케팅의 하나.

음료의 고객행사는 성수기인 5월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롯데칠성은 2월초부터 따자마자 대축제 라는 이벤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 부족할때와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의 페트병 뚜껑의 행운번호를 추첨 컴퓨터와 중국역사탐방 여행상품 캠코더 등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다.

이밖에 대표적인 겨울 상품인 호빵이 10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하거나 여름상품인 수영복 선글라스 등의 겨울철 판매가 성수기의 50% 을 웃도는 것도 계절파괴 마케팅의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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