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내 맥도널드 햄버거 체인점이 펴고 있는 광고 캠페인이 아시아인들의 언어 패턴을 조롱하고 이들의 틀에 박힌 말투를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독일 일간 디 벨트지는 23일 베를린 전역에 나붙어있는 문제의 광고지는 햄버거 옆에 아시아인들이 잘 발음하지 못하는 R자가 들어있는 단어들이 대나무 모양의 글씨체로 오기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란 뜻의 "프리마"(Prima)대신 "플리마"(Plima)가, 그리고 크다는 뜻의 "리지히"(Riesig) 대신 Liesig란 글자가 이들 광고에 쓰여져 있다.
이 같은 광고는 아시아인들의 언어습관에 대해 맥도널드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 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맥도덜드사의 새로운 메뉴인 맥푸(McFu)메뉴를 판촉하기 위한 것이라고 디 벨트는 설명했다.
맥푸란 지난 1913년에 영국작가 색스 로머가 쓴 책에 나오는 천재적 중국인 범법자 푸 만추란 주인공의 이름을 딴 것이다. 디 벨트지는 "이 같은 광고는 예쁘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맥도널드사 대변인 마티아스 바움가르텐이 말했으며, 맥도널드 마케팅 담당 매니저 디르크 카르테스도 이 광고에 사용된 언어패턴들이 "지극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독일,중국 우호협회의 다크마르 유 뎀프스키 회장은 이에 반대하면서 이 같은 광고는 "무감각한 것"이며 약 13만명에 달하는 독일의 소규모 동아시아인들을 놀림감으로 삼은 것이라고 논평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그녀는 또 맥도널드가 터키인들의 독어 사용시 어투를 조롱해 이 광고를 내보냈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맥도널드 체인점들이 보이콧 당할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총인구 8천200만명중 터키인들이 약 210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녀는 또 맥도널드가 새로운 메뉴에 맥푸란 이름을 붙인데 대해 비판을 가하면서 음산한 중국인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동명영화를 지적, "푸 만추는 아주 부정적 영화"라고 덧붙였다.
독일 일간 디 벨트지는 23일 베를린 전역에 나붙어있는 문제의 광고지는 햄버거 옆에 아시아인들이 잘 발음하지 못하는 R자가 들어있는 단어들이 대나무 모양의 글씨체로 오기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란 뜻의 "프리마"(Prima)대신 "플리마"(Plima)가, 그리고 크다는 뜻의 "리지히"(Riesig) 대신 Liesig란 글자가 이들 광고에 쓰여져 있다.
이 같은 광고는 아시아인들의 언어습관에 대해 맥도널드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 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맥도덜드사의 새로운 메뉴인 맥푸(McFu)메뉴를 판촉하기 위한 것이라고 디 벨트는 설명했다.
맥푸란 지난 1913년에 영국작가 색스 로머가 쓴 책에 나오는 천재적 중국인 범법자 푸 만추란 주인공의 이름을 딴 것이다. 디 벨트지는 "이 같은 광고는 예쁘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맥도널드사 대변인 마티아스 바움가르텐이 말했으며, 맥도널드 마케팅 담당 매니저 디르크 카르테스도 이 광고에 사용된 언어패턴들이 "지극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독일,중국 우호협회의 다크마르 유 뎀프스키 회장은 이에 반대하면서 이 같은 광고는 "무감각한 것"이며 약 13만명에 달하는 독일의 소규모 동아시아인들을 놀림감으로 삼은 것이라고 논평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그녀는 또 맥도널드가 터키인들의 독어 사용시 어투를 조롱해 이 광고를 내보냈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맥도널드 체인점들이 보이콧 당할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총인구 8천200만명중 터키인들이 약 210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녀는 또 맥도널드가 새로운 메뉴에 맥푸란 이름을 붙인데 대해 비판을 가하면서 음산한 중국인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동명영화를 지적, "푸 만추는 아주 부정적 영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