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일본 TV광고에 다시 출연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 제작한 ‘신명 넘치는 나라, 한국’이라는 주제의 이 TV광고는 오는 3~4월, 9~10월 두 차례에 걸쳐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후지TV, TBS 등 주요 공중파 채널을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이 TV광고의 문화, 쇼핑 등 한국 관광 소개에 이어 마지막 부분에서 “오셔서 새로운 한국을 만나십시오”라고 말하는 ‘홍보맨’으로 등장한다.
관광공사 측은 일본인들을 상대로 ‘좋아하는 한국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안중근 의사와 김 대통령이 최상위권을 차지함에 따라 김 대통령을 광고에 등장시키기로 했으며, 98~99년에 제작해 방영된 김 대통령 특별광고의 일부 장면을 재활용했다.
김 대통령이 등장한 98~99년 특별광고는 작년에 한국이 하와이를 제치고 최초로 일본인들의 제1 해외관광 목적지로 부상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우리 나라에 온 외국인은 총 466만명으로, 이 중 일본인이 218만명을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 제작한 ‘신명 넘치는 나라, 한국’이라는 주제의 이 TV광고는 오는 3~4월, 9~10월 두 차례에 걸쳐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후지TV, TBS 등 주요 공중파 채널을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이 TV광고의 문화, 쇼핑 등 한국 관광 소개에 이어 마지막 부분에서 “오셔서 새로운 한국을 만나십시오”라고 말하는 ‘홍보맨’으로 등장한다.
관광공사 측은 일본인들을 상대로 ‘좋아하는 한국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안중근 의사와 김 대통령이 최상위권을 차지함에 따라 김 대통령을 광고에 등장시키기로 했으며, 98~99년에 제작해 방영된 김 대통령 특별광고의 일부 장면을 재활용했다.
김 대통령이 등장한 98~99년 특별광고는 작년에 한국이 하와이를 제치고 최초로 일본인들의 제1 해외관광 목적지로 부상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우리 나라에 온 외국인은 총 466만명으로, 이 중 일본인이 218만명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