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새로운 변화와 다짐을 표현하는 기업광고들이 잇따른다.
지난해말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한 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분양 광고 일색인 건설업계에선 낯선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달나라에 호텔을 짓는 장면을 통해 기업 슬로건 `Think Innovation'을 설명한다. 척박한 땅을 미래의 꿈과 희망이 담긴 가치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달나라 건설인부들이 입고 있는 우주복은 미국 나사에서 빌린 것이다.(웰콤 제작)
2000년을 맞아 로고, 패키지, 제품 라인업까지 모두 바꾼 라네즈의 기업광고도 제품광고 하기에도 바쁜 화장품업계에선 이색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델 이나영이 미래형 헤어스타일을 한 채 새장을 주시하는데, 작은 새가 뽑아준 종이 안에 라네즈의 새 얼굴이 들어있다. 끝을 장식하는 라네즈의 새 슬로건 `Every day New Face'라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로고송은 남성이 여성음역을 내는 `카운터 테너' 목소리다. 미래사회의 중성이미지를 엿보여주는 것이다. 광고에 출연한 새는 훈련된 새로 600만원을 호가한다.(동방커뮤니케이션즈 제작)
지난해말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한 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분양 광고 일색인 건설업계에선 낯선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달나라에 호텔을 짓는 장면을 통해 기업 슬로건 `Think Innovation'을 설명한다. 척박한 땅을 미래의 꿈과 희망이 담긴 가치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달나라 건설인부들이 입고 있는 우주복은 미국 나사에서 빌린 것이다.(웰콤 제작)
2000년을 맞아 로고, 패키지, 제품 라인업까지 모두 바꾼 라네즈의 기업광고도 제품광고 하기에도 바쁜 화장품업계에선 이색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델 이나영이 미래형 헤어스타일을 한 채 새장을 주시하는데, 작은 새가 뽑아준 종이 안에 라네즈의 새 얼굴이 들어있다. 끝을 장식하는 라네즈의 새 슬로건 `Every day New Face'라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로고송은 남성이 여성음역을 내는 `카운터 테너' 목소리다. 미래사회의 중성이미지를 엿보여주는 것이다. 광고에 출연한 새는 훈련된 새로 600만원을 호가한다.(동방커뮤니케이션즈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