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FIJI' 광고] 본격 LG 빡치게하는 노래

by [Primo/32]손희수 posted Jun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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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는 유명 유튜버에게 LG 마케팅부서가 '피지 브랜드와 종이형 세제 인지도 제고'라는 목적 하에 맡겼던 광고로,

' 직접 찾아서 본 광고는 처음이다 ', ' 광고 인 줄 몰랐는데 재밌고 괜히 피지 세제를 사고싶어진다' 라는 반응들을 낳은 파격적인 광고입니다.


정말 전형적인 B급 광고로 보여지는 본 광고는 재밌는 그림 뿐만 아니라 직접 부른 노래를 넣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갖게 만들고, 1분 30초짜리 광고 중 제품에대한 이야기는 20초밖에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0%정도 성장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러한 배경에는, 사람들이 광고에 대해 갖고있는 이미지 중 '빨리 스킵하고싶은',' 필요없는', '지루한' 이미지를 과감히 깨버리고 '직접 찾아서 보고싶은', '재미있는', '광고인줄 모를 정도로 웃긴' 이미지를 심어주었기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 광고는 광고가 진지하고 고급지지 않더라도 충분히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장 큰 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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