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한국 런칭 광고, 가오갤 스타로드가 한국말을?

by [YET/31]전혜민 posted May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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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jpg 세상에는

건드리지 말아야할 것들이 있다.

어렵게 잠든 아이

무서울게 없는 중2병.

부부싸움을 하고 출근한 상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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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쎈 대한민국 게이머.


(크리스 프렛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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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렛: "HELLO~ 포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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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도입부 

광고의 첫머리에서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한국사회에서 크게 공감될만한 내용들을 배치함으로써 시청자에게 다음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광고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2. 기존과 다른 메세지 설득방법

한국 게이머들의 센 자존심이라는 특성을 정확히 판단하고 거기에 시비를 걸고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오히려 게임을 하도록 만드는 설득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를 마블 영화 주인공 크리스프렛이 한국어를 사용하며 보여주니, 더욱 신선하고 눈길을 끄는 것 같다.


3. 모델이 가지는 특성

위에 말했듯이 '크리스 프렛'이라는 모델의 한국 인지도가 높은 점을 파악하고, 특유의 유머감각과 비꼬는 능력을 잘 살린 연기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이미지의 광고캐릭터를 맡김으로서 얄미운 모습을 보다 더 맛깔나게 보여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