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그룹] 재잘재잘 스쿨버스

 

현대 자동차 그룹 : 재잘재잘 스쿨버스
https://www.youtube.com/watch?v=vzNmaCIqQ7A

이 광고는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특수학교로 등교하는 2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김 서린 창문에 낙서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현대 자동차는 이를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다. 창문에 김을 서리게 하는 것처럼 입김을 불면 기압계 센서가 이를 인지해 자동차 창문이 마치 김이 서린 것처럼 뿌옇게 변해 ‘스케치북 윈도우’가 활성화되고, 창문에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친구에게 전송하거나 엄마 아빠의 휴대전화로 보내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기술 개발의 계기와 과정을 담은 광고는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알릴 수 있으며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흥미와 관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 같은 사회 공헌 차원의 기술력은 기업의 이미지도 상승시키기도 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 광고는 고객과의 소통을 잘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고 대한민국 광고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2018 칸 국제 광고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