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jet] Imagine 편

by [Anti/31]이다은 posted Nov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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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vcf.co.kr/YCF/v.asp?Code=A000356485


여행 중 가장 설레는 순간은 여행 직전 비행기를 탈 때라고 한다.

이 광고의 플롯은 여러 장면 전환을 통해 이루어진다. 비행시간 중 한 여성이 easyjet 비행기를 타고 창밖을 바라본다. 이 비행기가 향하는 곳은 승객의 상상 속이다. 구름 속에서 헤엄을 치고, 해를 너머 스키를 타며, 비치튜브에 바람을 불어 도시를 세우기도 한다.

이런 초현실적인 장면 표현을 위해 여러 화면 전환이 필요하다. 자칫 촌스럽고 지나치게 많아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연출자는 '소재의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해낸다. 물론  외국 영상 특유의 지나치게 과장되는 듯한 어색함이 있지만 '상상'이라는 주제로 재치 있게 연출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상 시작과 마지막의 노을의 오렌지빛은 Easyjet의 브랜드컬러와 일치한다.


"Imagine where we can take you"라는 카피를 통해 이와 같이 고객의 무한한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지젯 항공사가 데려다 줄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한다.

여행 직전 설레이는 마음을 유쾌한 상상과 결합한 창의적인 광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