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 잠깐이라도 행복하자 엄마 편

[네이버 시리즈] 잠깐이라도 행복하자 엄마 편

https://www.youtube.com/watch?v=RsenUanOuGw 

“준서야, 엄마는 공룡 안 좋아해… 로맨스 좋아해~ (흐뭇)”

이 광고는 타겟층이 쉽게 경험하고 공감할 만한 상황을 연출하고 반전으로 웃음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인상깊게 자리잡은 광고인 것 같다. 특히, 웹툰이나 웹소설은 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일과 일 사이에 짬짬이 보는 경우가 많은데, 육아에 시달리다 아이가 잠들었을 때 잠깐 웹툰을 보는 등 이러한 소비자의 행동적 특성과 잘 맞는 상황을 제시해 “잠시라도 시리즈로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며 나를 위한 행복을 추구하자”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소비자들이 실제로 쓰는 언어를 활용해 ‘잠깐이라도 행복하자’를 메인 카피로 설정한 것도 소비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함으로써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였다고 느꼈다.

또한, 아이에게 한없이 헌신적이어야 하기 보다는 아이를 잘 보살피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현대인들의 변화된 가치관이 반영된 것 같아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