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IT캠페인 30주년 기념광고

[나이키-DREAM CRAZY]

https://youtu.be/-hIc_epqfI0

-JUST DO IT캠페인 30주년 기념광고

나이키는 JUST DO IT캠페인 30주년 기념광고에 미국 NFL 선수 콜린 케퍼닉을 메인 모델로 기용해 논란이 있었다. 콜린 케퍼닉은 2016년 흑인을 향한 경찰의 과잉진압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했다. 케퍼닉은 사건 이후 경기 시작 전 기립을 하지 않고 무릎을 꿇어 애도의 의미를 담았다. 이에 대해 미국사회의 반발은 심했고 결국 이듬해 FA에도 실패하며 선수로서 큰 시련을 겪는다. 또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케퍼닉의 행동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이키는 2011년부터 자사와 스폰서쉽을 유지해온 케퍼닉과의 의리를 지켰다. 기득권의 부정의에 정면으로 대응한 것이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 약자의 마음에 공감하는 것. 신념을 지킨 나이키의 행보가 다른 기업의 선택에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