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버타이징

by [Sharp/32]박도연 posted Nov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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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ValNYzU_yo


혹시 광고를 보며 여성들의 과한 노출이나 선정적인 모습들을 보며 불편한 감정을 느낀적이 있는가?

나에겐 한국의 수많은 광고들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많은 광고들이 여성을 성상품화 함으러써 대상화 시키로 이러한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소비하게끔 만든다.  그럼으로써 대중들은 점점 성차별적 생각들을 더 강화하게 된다,


이러한 여성 성상품화에 반대하며 2014년 미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광고트렌드가 바로 "펨버타이징"이다. 이러한 펨버타이징은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될 수 있는데, 내게 가장 인상깊었던 방법은 남성에게 여성에 대한 성상품화 광고처럼 동일한 성상품화적 행동들을 하게 함으로써 우리 현재 광고들이 얼마나 여성들을 대상화시키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킨다.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소주광고를 할때 그녀들의 옷차림과 행동들을 보면 사실 나는 괭장히 마음이 불편해진다. 도대체 소주를 마시는데 왜 딱달라붙은 옷이 필요하며 왜 행동은 청순한척 또는 귀여운척을 하는지.. 사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광고를 공부하게 되며 이를 불편하게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더 많은 것에 불편함을 느껴야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펨버타이징" 이라는 새로운 광고트렌드가 더 활성화 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느껴지던 많은 불편한 감정들이 더 강해지며 우리 (지구속 존재하는 모든 사람) 가 이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투쟁해야함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